4차 산업혁명에 대해 심도있게 풀어쓴 책이다.블록체인, 빅데이터, 증강현실, 바이오 등 4차산업혁명의 도래를 나타내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것이 어떻게 실생활에 접목되는지 의문이 생겼었는데 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4차산업혁명의 주축이 될 기술들을 철학적 관점에서 풀어썼다. 사실은 클라우스 슈밥이 인류애가 가득한 인류학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철학적 관점에서 풀어썼다고 해서 기술에 관한 설명이나 활용의 깊이가 얕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다방면의 기술을 설명하다보니, 한 기술을 깊게 다룬 책과는 기술에 대한 깊이는 다르지만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을 다방면으로 맛보고 싶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