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모포시스 - 사도행전 토기장이 성경만화 시리즈 2
뉴라이프선교회 & 모퉁이돌선교회 지음, 고즈미 시노자와 그림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성경만화시리즈 2 ' 메타모포시스 - 사도행전'를 읽고

 

예전부터 성경로 된 성경이 있으면 쉽게 읽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나에게 성경만화시리즈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최근 한글로도 번역(신약, 모세오경)된 유진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처럼 쉽고 편안하게 읽게 되는 성경(?)인 것 같다.

두 책 모두 그 뜻을 발견하기 위해 다른 번역된 성경을 보게 되는 동기유발이 되니 저자의 의도에 맞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메타모포시스(사도행전)이 나오기 전에 메시아(사복음서)가 출간되었고, 뮤니티(창세기,출애굽기), 멜락(사무엘상하,사사기), 메신저(선지서)가 출간 예정될 예정이란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나도 상당히 관심이 생긴다.

읽으면서 몇 살짜리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가장 맞을까 생각해 봤는데 성인이며 30대 중반인 나에게도 맞았다.

예를 들자면 7세 이상 도서라고 하면 되겠다 싶다. 우리 아이(16개월)가 언제쯤이면 이 책에 관심을 가질까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나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 혼자만의 상상도 해 보게 됐다.

이 성경만화시리즈는 모퉁이돌선교회와 토기장이 주니어의 연합사역이다.

이 책을 구매하여 읽음으로 인해 판매 수익금이 북한에 성경이 보내진다는 사실이 의미가 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 안을 살펴보면, 각 페이지마다 더 자세한 성경 내용을 알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책 하단에 관련 성경구절을 명기해 두었다.

그리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 책답게 어려운 용어(구제, 산헤드린 공회, 랍비, 할례, 유월절, 방언...등)에 대해서도 뜻풀이를 해 두어 이해를 돕고 있다.

성인들에게도 짧은 시간 사도행전 한 권 읽고 성경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겠고, 만화그림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고즈미 시노자와가 하나님을 만나고 만화성경을 그리게 된 간증을 알게 되니 더 귀한 것 같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복음과 성령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은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를 통해 세계 어린이들이 함께 읽어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비전을 갖기를 기도하며 성경만화 메타모포시스를 읽은 소감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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