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세종 한글 세트 - 전4권 위대한 세종 한글
김슬옹.강수현 지음, 강혜숙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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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처음 시작해 끝을 마무리하니 아이가 정말 즐거워해요.

QR코드 찍으면 성우분께서 직접 읽어주시는데 읽어주시는 발음도 정확하고, 들으면서 눈으로 글자를 따라 읽어가며 좀 더 그 모음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한글을 조금은 알지만 특히 "ㅡ"와 "ㅣ"를 헷갈리고, "ㅏ"와 "ㅓ"를 헷갈리는 아이예요.

받침도 아직은 어색하고...

그래서 조금 더 한글을 잡아줄 수 없을까 고민했는데 모음 / 자음 / 받침 순서대로 따라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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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1학년 수학 교과서 1, 2학기 세트 - 전6권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마아리트 포슈박 외 지음, 마이사 라야마키-쿠코넨 그림, 이경희 옮김 / 마음이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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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봐주는 것도 나중엔 한계가 있고

아이가 커가면서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우고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가 오는데

그 때 갑자기 쥐어주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 


일반적인 우리나라 참고서나 교과서와 교과는 비슷해도 접근하는 방식이 확연히 다른 핀란드수학 교육방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기 때문에 지금부터 자기주도적으로 익히고 사고하는 경험과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학적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비초등수학부터 초등수학문제집으로 꾸준히 활용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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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아이
조영지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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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싹을 키우고 있는 세상의 모든 불량 감자들을 위한 다정한 응원

세상의 관습과 시선, 잣대로 나의 미래과 가치를 판단하기보다는

내게 돋아난 여린 싹을 정성스레 지켜내는 감자아이 를 보며

저마다 자기만의 색을 피워나가는 아이들의 미래가 그려지네요.


다른 것이 틀린 것만은 아니라는 거

세상 속으로 용기 있게 나아가는 성장 창장동화 감자아이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저도 생각에 잠기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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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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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면서도 마음이 미어지고

생동감 넘치는 문장으로 한편의영화같은소설

정말 꼭 한 번쯤 시간내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어요.

 

차인표 배우님의 책이라길래 호기심에 읽어내려가기 시작한 책

재미있는 이야기겠거니 가볍게 시작하며 읽었다가

차인표 배우님에 대해서도 다시 보게 되었던 책이었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채 가난하고 핍박받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저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었던 그 시대의 순수한 젊은이들이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마주한 절망

그 속에서 '사랑과 용서, 화해'라는 주제에 대해 진중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면서

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깊이있게 잘 이끌어내서 금세 읽어내려가게 되더라구요.

 

'내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감히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요...

있어서는 안 될 그 이야기... 정말 소설로만 끝났으면 좋을 허구의 이야기면 좋으련만...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의 아픔이 전해져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을 많이 흘렸답니다.


내가 순이라면... 일본을 용서할 수 있을까?


 "상대가 빌지도 않는 용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용이의 말이 귓가에 멤도는 기분이었어요.

생각이 참 많아지는 밤이네요.


아이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책...

한편의영화같은소설 잊지말아야할아픈역사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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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음악 수업 - 현직 교사들이 알려주는 부모가 알아야 할 음악 교육의 모든 것
이준권.정지훈 지음 / 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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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다른 학원은 안 보내도 피아노학원만은 일찍 보내주신 부모님께 살아가며 항상 감사하더라구요.

그 시절 남들은 잘 배우지 않았던 바이올린도, 플룻도, 성악도 한 번씩 배울 기회를 주셨던 부모님.

그래서인지 음악이 멀지 않게 느껴지기도 했고, 항상 좀 더 음악과 가까이 지냈던 것 같아요.

유전적인 요인일수도 있지만, 저는 환경적인 요인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게

특히 제 주변인 중에서는 신랑이 가족들 중 노래를 좀 못하는데

박자나 음정이 안 맞는다는 걸 본인 스스로도 잘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더라구요.

어릴 때 음악수업이나 악기수업을 전혀 들어본 적이 없기도하고, 그래서 수행평가 때마다 조금 애를 먹었었다고 이야기하기에 우리 아이들은 꼭 어릴 때부터 음악과 가까이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근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요즘은 어디 내보내기도 그렇고 ㅠㅠ 집에 오시는 분 부르고 싶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망설여지더라구요.

피아노에 관심 많은 아이에게 엄마표로라도 조금씩 시작해볼까? 하고 요즘 피아노 기초부터 시작했는데,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앞으로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시작해나가면 좋을까? 하며 고민이 되던차에 읽어봤는데 좀 속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학원 선생님은 얘기해주지 않는 이야기들~

선생님을 고르는 방법이나 내게 맞는 악기 선택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1세 4세 6세 세 자매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동요나 엄마가 해주기 좋은 음악적 접근방법에 대해 잘 일러주셔서

음악교육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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