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절교는 왜 하는 거야?” 책을 읽던 아이가 던진 첫마디였어요.
읽는 내내 친구 유나 마음에 이입해서 속상하다고 눈물까지 보이더라고요.
절교장은 보내지 않는 게 좋겠어...
친구 마음을 생각하지 못하는 행동 같아.
아이 마음에 오래 남을 좋은 책이었어요. 친구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의 아이들이 함께 읽어봤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