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끈을 잘랐더니
홍성례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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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많아진만큼

주관도 뚜렷해진 우리 아이들...

엄마아빠의 결정에 따르던 유치원생 때와는 달리

이제는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것들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고,

어떨 땐 부모님의 말씀에도 "왜?"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죠.


동생이 많은 저희집 첫째는 더 그럴 것 같아요.

동생들 없이, 엄마아빠의 간섭 없이 혼자 훌훌 날아가면 어떨까?

한 번쯤이라도 그런 생각을 해본 친구들이라면 공감할만한 책


좀 더 자고 싶은 날도 있고 좀 덜 먹고싶은 날도 있고

어떤 날은 혼자 놀고싶기도 하고...

그치만 가족들과 함께하다보니 내 뜻대로 안되는 일들이 참 많아요.

가족들과 이어진 끈을 잘라버리기로 마음먹은 주인공은

끈을 자르고 훨훨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재미있게 보던 아이들은

'어디까지 날아가는거야?' 하며 우주까지 날아갔을 땐 걱정이 되기도했대요.

엄마의 부름에 한 번에 다시 연결되는 끈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도 이 모든 것들로부터 잠시 해방되고 싶은 날이 있겠죠.

그런 상상을 책을 통해 펼쳐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나봐요.

훌훌 떠나고싶은 날

끈을 놓고 훌훌 날아가는 장면에서 아이들은 해방감을 느끼는 듯 했어요.

자유롭게 우주까지 날아가보는 재미있는 상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가족의소중함 과 함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책 <이어진 끈을 잘랐더니>

몇 번을 읽어도 재미있다며 읽고 또 읽는 책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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