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 쉬웠다. 그런데 아무래도 카톡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보다보니 상상력이 조금 낮아진 것 같기도. 별개로 두 여자에게 그런 삶을 살게 했던 남자들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삶을 살고 있는 여자들이 문제인건지 알 수가 없었다. 약간의 반전이 있는데 그 반전이 허무하게 끝나서 좀 아쉬웠다. 차라리 반전이 사실이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