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 인생을 달리는 법을 배우다
롭 릴월 지음, 김승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읽으면서 세계여행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생겼다. (물론 내 자신의 체력의 한계상 자전거로 여행하는 건 무리가 있어보인다.) 롭이 이러한 여행을 처음 계획한것이 18세 생일 선물로 받은 "영국지리학회지" 때문이었다는 것이 몹시 흥미로웠다. 사람을 행동하게 만드는 건 아주 작은 동기부여 때문인지도 모를일이다. 책 곳곳에 표식된 Route를 확인하면서 나 역시 롭의 여행경로를 따라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 짜릿하고, 행복했고, 때론 공포스러웠다. 장시간동안 자신의 홈그라운드를 벗어나 전혀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 하고 싶다면 강추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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