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마을 봄날의책 세계시인선 3
이바라기 노리코 지음, 정수윤 옮김 / 봄날의책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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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감수성 정도는
스스로 지켜라
이 바보야 - P77

빵집 아저씨는 소리쳤다
요즘 강해진 건 여자하고 양말 여자하고 양말이야
빵을 껴안은 아주머니들이 웃으며 말했다
그야 당연하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나도 강해질 거야!
내일은 또 누구를 울려줄까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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