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의 고요 속에서 우리의 삶이 영광스럽고 놀라운 모험임을, 신의 선물임을, 우리가 좀처럼 이해하지도 못하고 온당한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는 것임을 온전히 깨닫는다. - P70
나는 할아버지의 옛 사진을 볼 때 낯선 ‘앙귀르바이르드‘를 느꼈으며 당신이 세상을 떠난 지금 나의 가슴은 ‘소르그블리드니‘로 가득 찼다. - P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