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넓이 창비시선 459
이문재 지음 / 창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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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지하를 달린다.
주민등록증 오십여장이 타고 내린다.
즉석복권 칠백여장이 타고 내린다.
약속 날짜를 이틀 어긴 채무가 놀란 듯 잠에서 깬다.
두리번거리다가 다시 눈을 붙인다.
어제 사장실 문 앞에서 끝내 돌아선 사표가 전처에게 문자를 보낸다 아이들은 잘 지내지?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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