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부터 겜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책제목도 책표지도 구리구리한 냄새가 솔솔 날 것 같은..ㅋㅋㅋ 장난끼 가득한 책 한 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너구리 친구의 어떤 짓꿎은 장난이 시작될까 궁금했는데요, 예상한거랑은 다르게 친구들과의 우정을 시작하고, 돈독하도록 만들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있더라구요! 📚 <구리구리 냄새 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행운 초등학교 뒤 커다란 느티나무 밑에는 온갖 재료들로 냄새 폭탄을 만드는 너구리 구리구리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날 부끄러움이 많아 친구가 없는 소이는 우연히 학교 뒤편에서 구리구리를 만나 답답했던 속마음을 터놓게 되는데요. 그랬더니 다음 날 교실 사물함에는 너구리 얼굴 모양의 폭탄이 들어 있지 모예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말 걸기 미션과 함께 말이죠. 3일 안에 미션을 완료하지 못하면 지독한 맛을 보게 될거라고 했지만 하루에 한 번씩 터지는 폭탄때문에 소이 주변에는 구리구리한 냄새가 퍼지게 되고 다행히 이 때 도움을 준 친구 아정이에게 용기를 내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미션을 완료하게 됩니다. 미션은 성공했지만 구리구리 폭탄을 받을 다음 사람을 지목해야했어요. 소이가 지목한 다음 친구는 장난꾸러기 '강안철' 안철이에게 주어진 미션은 나 때문에 상처받은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기! 얼마나 장난꾸러기일지 짐작되는 부분이지요?🤭 그래도 안철이는 아랑곳하지않았고 오히려 받은 폭탄을 이용해 장난을 계속했어요. 조금씩 터지는 폭탄으로 안철이에게도 시작된 구리구리 냄새💩 과연 안철이는 소이처럼 미션을 성공했을까요? 성공했다면 안철이 다음으로 지목된 친구는 누구일까요? 친구들의 특징을 담은 에피소드로 그 다음 이어질 2권 내용도 궁금해집니다😊 과연 어떤 친구들이 어떤 미션을 받게 될까요?😆 <구리구리 냄새 폭탄>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친구 사귀기는 일에서 꼭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깊이 고민하고 만들어진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구리구리 냄새 폭탄을 받은 친구들처럼 내성적인 성격이라 다른 아이에게 말을 걸지 못하는 친구, 친구의 관심을 끌고 싶은 마음에 장난이 과한 친구들은 늘 주변에 있기마련이거든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는 소재를 참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주면서 친구 관계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알아가도록 해주는 책이였어요. 친구관계가 어려운 어린 친구들에게 살포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