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부터 사파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제법 추리하는 걸 좋아하고 탐정 흉내를 내는 첫찌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책을 서평하게 되었어요! 〈멍탐정 셜록 본즈〉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파라오 가면의 저주'는 휴가지이자 유적지에서 벌어지는 사건 이야기인데요, 탐정이 나오는 책이라그런지 등장하는 친구들마다 그 모습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어서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 <멍탐정 셜록본즈> - 파라오 가면의 저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명탐정 '셜록 본즈'와 그런 본즈의 동료 '제인 캣슨' 박사가 휴가로 떠난 이집트의 엘야옹에서 겪게 되는 모험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여유로운 휴가를 꿈꾼 캣슨 박사와는 달리, 셜록 본즈는 나일강이 흐르는 멋진 휴가지에서조차 온통 범죄와 추리 생각으로 가득한데요. 오래 전부터 함께 구경하기로 계획해 왔던 투탕캣멘의 무덤을 둘러보다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비밀통로를 발견하게 돼요. 날아오는 화살을 피해 컴컴한 통로를 기어가기도 하고, 과자 12개를 그릇에 던져넣기도 하고, 날카로운 쇠못을 피해 납작 엎드리며 고대 파라오들에 대한 세 가지 시험을 가까스로 풀어냅니다. 결국 투탕캣멘의 진짜 금관과 미라가 숨겨져 있는 방까지 오게 되면서 간신히 무덤을 탈출하지만 파라오의 황금 가면을 훔쳐간 도둑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둘은 탐정으로서 멋진 추리를 해나가며 명탐정다운 모습을 보여주지요🙂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혼란스러운 도둑의 정체. 도둑과 엮여 있는 가장 악랄한 범죄자 '모리쥐티'까지 잡기 위한 본즈와 캣츠박사의 위험천만한 모험.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기막힌 <멍탐정 셜록본즈> 이야기였어요! 흔히 접하는 추리동화책과는 다르게 <멍탐정 셜록본즈>에는 틀린 그림과 수학 미로 찾기, 비교하며 추론하기 등 사건 해결에 필요한 퍼즐과 퀴즈가 요목조목 알차게 자그만치 24개가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지루할 틈이 없이 사건 해결에 빠져있게 될 겁니다🤗 추리동화책 하나로 전설적인 이집트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글을 가득 채운 풍부한 표현으로 독서력과 문해력은 물론 수학적 사고까지 키울 수 있어 좋은 <멍탐정 셜록본즈>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