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얼큰한 냄새가 폴폴 느껴지는 표지에는 익숙한 우리의 너구리가 짜잔 나오지요! 보자마자 아이들도 환호성을 지른 책이에요. 너구리 라면 가게에는 사장이자 요리사 너구리와 직원이자 요리사 다시마가 등장해요! 아이들의 오가는 초등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고민과 걱정을 마음 속에 짊어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라면 한 그릇으로 위로와 응원을 건네주는 아주 마음 몽글한 곳이지요! 중요한 오디션을 앞두고 금식중인 '비키'에게는 '신토달마' 뽑기기계에 중독되어 용돈까지 탕진한 '준우'에게는 '육사피자' 다른 사람과 대화 하는 것을 무척 어려워하던 '승희에게는 '너구리 팟타이' 어떤 라면이 들어간 요리일지 짐작이 가실까요?😊 인심좋은 너구리와 다시마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라면 요리를 즉석에서 색다르게 만들어주면서 아이들의 고민을 어루만져주고 용기를 불끈 심어줍니다. 귀여운 그림들로 잔뜩 채워져 있어서 미소가 절로 번지는 즐겁고 따뜻한 책이였어요🥰 어린이 분야 최초 라면 판타지 동화 《너구리 라면 가게》에는 적절한 라면 홍보가 아주 물흐르듯이 줄줄~ 나오고요🤭 라면의 역사는 물론, 평소 궁금할 법한 라면상식도 알차게 들어있고, 동화 중간중간 삽입된 라면 레시피 또한 간단히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해보면 분명 재미있는 요리시간이 될 것 같아요! #다산어린이 #너구리라면가게 #너구리 #농심 #라면 #라면판타지동화 #귀여운책 #나요즘 #농심좀사랑하는거같아 #9세딸 #8세아들 #함께책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