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신문으로 만나는 <초등 탄탄 논술>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 교과 연계 초등 필독서 48권을 한 권에!
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3월

#지금부터 체인지업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올해로 초3, 초2가 되는 두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조금 더 책읽기에 신경써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다행히 독서편식없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좋아하는데
문해력을 높이고 소신있는 생각을 키우기위해서 신문도 읽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뚝딱! 미니논술》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독서 논술 전문가 라온쌤의 최신작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을 꼭 읽고싶었어요!

문학, 철학, 사회, 과학ㆍ환경, 역사, 인물 이렇게 여섯 분야로 나뉘어 있는 <초등 탄탄 논술>은 교과 연계 초등 필독서 48권과 뉴스 속 사회 문제를 연결에 한 권에 담고 있어요.
각 분야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읽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는데요, 익숙치 않은 분야의 책들을 좀 더 쉽게 접근하도록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초등 탄탄 논술>의 구성을 살펴보면
왼쪽에는 초등 필독서가 한 장으로 정리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책에서 다룬 주제와 관련된 신문기사가 있어요. 기사에 등장하는 어휘도 따로 짚어주고 있어 좋더라구요.
책과 신문 기사에 관한 질문을 통해 주요 내용을 파악하는 순서를 거쳐 얻게된 정보로 
실제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적용해 생각해보고,
실생활에 연관된 주제로 자기만의 생각도 펼쳐보는 과정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의 지식을 넓히고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늘 한 챕터의 마무리엔 라온쌤이 전해주는 해당 필독서의 또다른 정보나 생각의 포인트가 실려있는것도 굿입니다.

매챕터마다 책과 신문기사를 한 편 읽고나서는 생각을 펼치고, 정리된것을 써보게 되는데
이런 과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한 흔적을 글로써 표현할 줄 아는 힘을 꾸준히 기른다면 
요즘 중요시되는 어린이 문해력 향상 뿐아니라, 다방면으로 넓고 또렷한 초등 생각 키우기에도 크게 한발작 나아가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다가오는 봄방학에는 하루 한 챕터씩 정독해볼 생각이에요! 생각 술술 글씨기를 위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