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소위말하는 문제아는 아니지만 애미눈에만보이는 작은 걱정거리들이 혹시 나때문은 아닌지 매일을 돌아보게 되는 요즘.제목만으로도 너무 읽고싶었던 책이였는데요.좋은 책은 모두에게나 사랑받는 법.<아이 문제 99%는 부모의 말에서 시작된다>는 첫 출간 이후 2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 부모들로부터 '육아의 바이블'이라는 극찬을 받았다고해요.세계적인 자녀교육 전문가이자 육아 멘토 '아델 페이버'는 책을 통해 부모들이 알고 싶어 하는 말하기 방법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다양한 상황과 사례를 다뤄주고있는데아이와의 대화 장면도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보다 현실적인 내용을 쉽게 와닿도록 해서 부담없이 읽기 좋았습니다.또한 많은 부모들이 궁금해할 부분을 Q&A 형식으로 담아 궁금증 해소는 물론 슬기로운 '아이와의 대화법'에 관해 나름대로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어요!아이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부모의 말부터,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칭찬의 말, 화내지 않고 갈등을 해소하는 대화법, 아이의 부정적 자아상을 깨뜨리는 신뢰의 말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이와 나누는 소통 방법을 설명해주는 책이 또 어디있을까요.실제 부모들의 다양한 사연을 접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위안이고 배움이었어요.여섯개의 파트로 소개되는 부모의 말로 한층 더 성장해가는 시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ㆍ센시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