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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피아 4 : 동물 상식 ㅣ 팩토피아 4
케이트 헤일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4월
평점 :
꼬리에 꼬리를 무는 400가지 사실들이 들어있는 <팩토피아>는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브리태니커의 검증을 거친 교육 콘텐츠이죠.
다방면으로 읽을거리가 가득하고 실사와 일러스트가 적절히 어우러져 아이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더라구요.
<팩토피아 4.동물상식>은 털 달린 동물, 비늘 달린 동물, 기어 다니는 동물, 사랑스러운 동물부터 위험한 동물까지 동물에 관해 그동안 몰랐던 신비로운 사실들이 실려있고, 가장 깊은 바다와 가장 뜨거운 사막, 열대 우림과 드넓은 초원에서의 다양한 동물들뿐아니라 선사시대 속 야수들까지 책 속에 가득 담겨 있어요!
특히 이 책의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띄는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동물지식들이 책 속의 화살표를 따라 여러갈래로 나뉘면서 동물들과 연관된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안내하고있어요.
페이지를 이동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백과사전이지만 무겁지않고, 흥미로운 덕분에 일곱살 어린이도 제법 초집중모드로 읽더라구요.
새롭게 알게된 것들은 그림으로 그려보기도 하고
<팩토피아>에 포함된 워크북을 활용해보기도 했는데요,
초성퀴즈, OX퀴즈, 가로세로 낱말퍼즐이 들어있는 워크북으로 책 내용을 점검하고 기억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래에 이렇게 재미진 자연과학책은 없었다싶어요!
아이들을 위해 서평하고 싶던 책이 어른인 저도 푹 빠져 읽게된 책이거든요.
알고 있던것보다 몰랐던 사실이 많고,
다양하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팩토피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