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두
정희선 지음 / 이야기꽃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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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투박한 그림체에 애정이 솟지않았지만, 익숙한 사투리가 재밌게 표현되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막두할머니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아놓은듯한 그림책. 어린나이에 가족들과 헤어지고 혼자서 자라며 할매가 될때까지 그 긴 시간을 버티고, 이겨내고, 견뎌낸 할매의 모습이 눈에 그려져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다. 그 얼마나 스스로가 대견스러우실까... "막두 할매~ 참말로 고생 많으시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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