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 미래 사회는 우리 손에 달려 있어! 아이세움 논술명작 47
조지 오웰 지음, 우현옥 엮음, 박우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세움 논술 명작중에 세 번째로 만난 책

1984년..

조지 오웰이 1949년도에 발표한 마지막 소설 1984년은

전체주의가 미래에는 세계를 지배할 거라는 생각으로 쓴 소설이다

 

텔레스크린을 통해 밤낮으로 감시하면서 엄격한 생활 통제를 한다

일기를 쓰는 것도 사랑을 하는것도 과거를 기억하는것도

모두 금지되어있다

윈스턴은 일기를 쓰면서도 줄리아와 사랑을 하면서도

늘 사상경찰에게 틀길까봐 두려워한다

줄리아와 함께 오브라이언에게 잡혀가서 혹독한 고문과 세뇌 끝에

줄리아를 배신하면서 풀어난다

총에 맞아 죽으면서 빅브라더를 사랑함을 느끼며 죽음을 맞는 윈스턴...

 

아이에게 약간은 어려운 주제의 명작이지만

미리 만화로 줄거리 소개와 함께 어떤 식으로 읽어야 할지를 알려줘서인지

아이는 별 무리없이 읽었다

어려서 읽었던 1984년은 참 지루한 소설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이세움에서 나온 1984년을 읽으면서는 참 재미있었다

아이와 함께 진정한 자유는 뭘까라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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