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씽~ 이집트에 가다! 좌충우돌 타임머신 세계 여행 7
서정민 감수, 이희정 글 , 윤유리 그림 / 가나출판사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막가이버 박사 나영리 안무식 소마즈 번개맨

재미있는 이름의 캐릭터와 함께 어려서 누구나 한번 쯤 가져보고 싶은 생각을 하던 타임머신

그림이나 사진을 타임머신 거울에 비추면 그 곳으로 간다

아이가 영국편과 일본편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는 시리즈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책을 사달라고 졸라댄다

이번 이집트 편에서도 앞서와 마찬가지로 일곱 번의 여행으로 의식주와 자연환경 정치 산업 종교를 알려준다

내용 자체도 재미있는데 중간중간 만화로 책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그냥 재미로 읽어 넘어가지 않게 매 여행편 마다 퀴즈가 나오고 잠깐정보로 이집트의 정보를 알려준다

각 나라를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느껴보면은 좋지만 그럴수 없는 현실에서

고고씽 시리즈는 그 나라에 가보지 않아도 그 나라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 책이지만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지식을 몇가지씩 얻어간다

이집트의 전통 옷 갈라비야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와 목을 가리는 헤자브

비둘기가 식용고기로 쓰인다는 사실, 화덕에 구운 빵 에이쉬

집을 짓다 말고 쓰면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 사실

이슬람 교도들은 알라앞에서만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종교적인 관습등..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 새 머리 속에 새로운 지식들이 쌓인다

이집트의 자연환경과 기후 등을 줄줄 외우는 식으로의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이집트의문화를 알게 되는 신기한 책이다

스파게티를 먹으러 이탈리아로 떠나는 다음편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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