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야 반가워 라는 제목을 보고는 무슨 내용의 책일까.. 어떻게 전개 되어지는 석유의 이야기일까 너무 궁금했다 먼저 석유는 한자 이름으로 돌에서 나온 기름이라는 뜻이다 1556년 독일의 광물학자인 아그리콜라가 석유책을 쓰면서 처음으로 페트롤리엄 (바위기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뭍에 사는 생물들이 죽어서 퇴적층이 쌓이고 쌓여 압력으로 땅 속 깊이 온도가 높아져 만들어진다는 석유.. 흔히 주유소에서 보는 단위는 리터인데 두바이유가 배럴당 얼마라는 신문내용을 보면 그냥 또 올랐나 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1배럴은 158.98리터라 한다 석유를 쓰임새에 맞게 정제해서 LPG 휘발유 나프타 등유 경유로 나눈다 나프타는 주로 석유화학공업 분야에서 쓰인다는데 플라스틱도 만들고 농업용화학비료,필름,인쇄용잉크,합성고무,물감,의약품까지 모두 나프타를 기초원료로 쓴다 이렇듯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석유도 수많은 전쟁을 야기시키기도 하고 지구를 오염시키기도 한다 석유를 대신 할 대체에너지문제와 환경오염을 막는 방법도 제시해준다 자동차기름 정도만 알고 있던 아이가 석유의 쓰임새를 보고는 고마운 자원이라고 한다 석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으면서 어떻게 사용해서 환경오염을 막을지까지 자칫 어려울수도 있는 이야기를 적당한 그림과 함께 너무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줬다 따로 독후활동없이도 되짚고 넘어갈 수있게 석유상식퀴즈와 석유 관련 단어 풀이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석유 자원이 풍부한 나라를 지도에서 찾아보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