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읽은 책에서 아이에게 고전책을 많이 읽히면 좋다는 글을 보고 고전책에 관심이 있던 찰나에 보게 된 천재적 화학 소녀 춘향... 책표지를 보고는 춘향전 속에 과학실험 몇개 있고 만화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 처럼 보였는데 안을 들여다 보니 시원시원한 글씨체와 재미있는 말투와 교과서연계부분까지 잘 짜여진 구성에 만족스럽게 책을 읽었다 화학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책을 건네주니 만화만 먼저 찾아 읽더니 관심가는 부분을 읽고 집에 있는 재료로 실험을 해보니 다시 처음부터 꼼꼼히 책을 읽어나갔다 총 14막으로 나눠져 1막이 끝나면 두쪽짜리 만화로 앞의 내용을 정리해주고 중간중간 나오는 용어는 따로 기와집안에 설명을 해줬다 11막에 나오는 수청을 피하려거든 과학문제를 통과하라!는 3학년 2학기 섞여 있는 알갱이의 분리,4학년 1학기 혼합물 분리하기편인데 아이와 직접 소금과 후추를 섞어 정전기를 이용하여 후추를 따로 골라내었다 책 안에 나오는 실험자체가 구하기 어려운 재료도 아니고 손쉽게 할 수 있는 거라 천천히 아이와 함께 해봐야겠다 과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하고는 일찍부터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재미있게 책으로 읽으면서 호기심 자극과 함께 공부에 대한 관심도 만들어 줄 좋은 기회의 책 인것 같다 신고전으로 배우는 엉뚱 발랄 화학이야기 이 책을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를 권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