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세상 모든 딸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기계발 동화
이지성 지음, 서지원 글, 임미란 그림 / 다산어린이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힐러리를 소재로 한 많은 책이 있는데

유독 이 책이 눈에 뛴 것은 책 표지에 써 있는 세상 모든 딸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기 계발 동화

세상의 중심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모든 딸들에게 권하는 나침반 같은 책이라는 표현에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다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그 간의 일들을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12살 고은비 라는 소녀가 비행기에서 만난 첼시는 힐러리의 딸이다

첼시를 통해 힐러리가 멘토가 되어서 

연약한도도새(도도새는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서식했던 새이다. 섬에는 포유류가 없었고 아주 다양한 종의 조류들이 울창한 숲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이 새는 매우 오랫동안 아무 방해없이 살았고, 하늘을 날아야 할 필요가 없어져 그 능력을 잃었다. 1505년 포르투갈 인들이 최초로 섬에 발을 들여 놓게 됨에 따라 이 섬은 향료 무역을 위한 중간 경유지가 되었다. 50파운드의 무게가 나가는 도도새는 신선한 고기를 원하는 선원들에게 매우 좋은 사냥감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수의 도도새가 죽어갔다. 이후 네델란드 인들이 이 섬을 죄수들의 유형지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죄수들과 함께 돼지와 원숭이들이 유입되었다. 생쥐, 돼지 그리고 원숭이들은 바닥에 둥지를 트는 도도새의 알을 쉽게 잡아먹었고 도도새의 알은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인간 남획과 외부에서 유입된 종들로 인해 도도새의 개체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모리셔스 섬에 인간이 발을 들여 놓은 지 100년 만에 한때 많은 수를 자랑하던 도도새는 희귀종이 되어버렸으며 1681년에 마지막 새가 죽임을 당했다. ) 같던 은비가 멋진 독수리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은비는 첼시와의 메일과 전화통화로 인해 부자가 되는 법과 천재 독서법 배우기와 꿈의 설계도를 그리기 자신감과 용기를 내 것으로 만들기를 배운다

 

항상 무슨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에게 기대는 나..

도도새의 운명처럼 살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워 좀 더 강해져야 겠다고 생각해본다

 

자신감없고 수동적인 은비가 힐러리라는 멘토를 통해서 스스로의 미래를 주도하는 법을 배워 나가듯이 
내 딸이 어린이판 여자라면힐러리처럼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법을 배우기를 희망해 본다

 

여자아이 뿐만 아니라 자신감 없는 모든 어린이에게 이 책이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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