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별자리와 우리 천문학의 역사 지식이 넓어지는 어린이 교양 오디세이 3
안나미 지음, 이주윤 그림, 나일성 감수 / 다산어린이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별을 본지가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하다고 생각하면서..책을 펼쳤다.

도시에 살면서 하늘을 올려다보아도 별보기는 하늘의 별따기였다.

 

교육에 관심많은 아빠와 역사선생님인 엄마와

호기심 많은 천문학자가 꿈인 열네살 오빠 홍석이와 작가가 꿈인 예린이의 가족이 현장답사를 통해서

들려주는 이야기와 중간중간의 실사의 사진이더해져  가보지도 않은

그 장소에 어느덧 같이 서서 보고있는듯한 환상을 느끼게 해준다.

 

 

답사한곳의 끝부분에는 예린이의 답사일기와 홍석이의 조사노트가 같이 소개되는데

답사일기에는 4학년의 시각에서 본 내용을 일기로 적었고

조사노트에는 인터넷을 찾거나 책의 깊이를 더해주는 지식으로 채워져있다.

 

사전준비없이 몇년전 가본 천문관에서는 그냥 아름다운 별자리만 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현장 답사전에 미리 이 책을 읽고 간다면 아는것만큼 더 많이 보일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해 본 별자리책에서는 자세한 별자리 이야기만 나오는데

이책은 별자리를 관찰 할 수 있는 기구들의 소개로 색다른 느낌을 가진게 해준 책이다.

 

4학년 과학 8단원인 별자리를 찾아서 진도에 마쳐서 아이에게 읽히면 흥미를 느끼게 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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