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 예수 복음의 심장부를 찾아서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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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이 책은 제게 정말 충격적입니다.

영상을 통해 만난 팀켈러 목사님의 여유와 깊은 영성이 책에도 그렇게 남겨져 있다.
탕부에서 탕은 'Prodigal'이다. 무모할 정도로 씀씀이가 헤프다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탕자에게 쓰여질때는 그의 탐욕과 욕망에 어울리는 말이었으나, 탕부에 쓰일때는 말그대로 아낌없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된다. 

또한 한쪽으로 치우친 탕자의 이야기를 두 아들의 이야기로 볼 수 있는 관점이 생긴다.
육체의 욕망이 충만한 둘째 아들의 어둠의 무게와
육체의 욕망을 뒤로한채 순종을 통해 자신의 재산을 정당화하려 했던 첫째 아들의 어둠의 무게가 조금도 치우치지 않고 같다는 것을 깨닫는다.

많은 사람들이 둘째의 유형이 아니기에 탕자이야기를 크게 공감하지 못할때가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첫째의 유형을 발견하면서 내가 첫째구나라는 생각을 감출 수가 없다.
참으로 나를 돌아보게 한 책 탕부하나님을 추천한다.

당신의 당당함을 깨끗함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입술로만 습관적으로만 죄인이 아닌! 진정한 죄인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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