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뺀 세상의 전부 - 김소연 산문집
김소연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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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벼려진 말들!

말이 지닌, 그 부실함과 허약함과 손쉬움을 모르는 척하는 허약한 연결이 아니라 같은 경험과 같은 감각을 쌓아가는 결속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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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직관 수업 - 인공지능에는 없는 자녀의 ‘전략적 직관’
김선호 지음 / 항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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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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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를 올리고
고정순 지음 / 만만한책방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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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를 올려야 할 때라고 알려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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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것 같은 기분이 들면 이 노래를 부르세요
최승린 지음 / 난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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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치가 말한 대로 소설의 본질에 값하는 책. 성숙한ㅡ중년쯤에 이른.이라고 고치자ㅡ 남성ㅡ인간.으로 대체하자ㅡ의 멜랑콜리를 그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는. 과장하지 않으며 꾸미려고 하지 않고 뭣보다 솔직하다. 입안에서 맴돌지만 정작 나오면 표현되지 않는 그 어떤 순간을 애써 글로 채우려고 하지 않는 점이 가장 좋았다. 자기(애) 감정에 치중하는 ‘젊은‘ 소설가들의 느끼한 달콤함이 없어 담백하다. 다음 소설이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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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사람 - 나의 모든 이유가 되어 준 당신들의 이야기
김달님 지음 / 어떤책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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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어머니를 가진 사람, 그것도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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