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대작가의 말년의 소품. 여든이 넘어서도 버리고 떠나온 과거-공산주의-에 대한 상념을 놓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마음 아프기도 하고, 또 너무 당연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스탈린과 칼리닌의 에피소드가 정말 재밌었고 인상 깊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