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 피아니스트의 아흔 해 인생 인터뷰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시모어 번스타인.앤드루 하비 지음, 장호연 옮김 / 마음산책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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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나쁜 피아노 교사보다 나쁜 부모가 훨씬 많습니다... 부모가 우리에게 한 일은 우리 영혼에 흉터로 새겨져 있습니다... 그것은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나는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아버지가 내게한 일을 의도적으로 승화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내가 반투명 돔을 만든 까닭은 그가 내게 한 일을 승화하기를 거부하겠다는 뜻이에요. 나는 그것을, 또 그를 쳐다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 운명의 통제권을 아버지가 아니라 내 손으로 가져오고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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