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절한 미술책
페런 깁슨 외 지음, 박영주 옮김 / 을유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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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절한 미술책>

#페런깁슨 #어맨다렌쇼 #길다윌리엄스 저

#박영주_역  #을유문화사 @eulyoo 


다양한 컬러감을 입힌 액자형 디자인, 약간 올드한 느낌 ㅎ

투박한 멋을 살린 표지가 돋보이는 책 ;

#을유문화사 의 #나의친절한미술책



책을 받이 펼치기 전에 

간략한 소개글과 표지로 추측했던 느낌이 

얼마나 맞아 떨어질지! 

기분 좋은 설렘과 응원의 마음.


안을 살펴보면서 느끼기를-

충실한 내용면에서 고풍스럽고, 목차와 구성면에서 신선했다. 

내가 예상한 ‘도록스런 친절함’이 아니였기에 더 기뻤고 즐겁게 읽었다. 


개인소장하고 있는  E. H.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를 펴낸 파이돈(Phaidon)이 2024년에 출간한 미술 입문서라는 소개글이 눈에 확 들어온다.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60명의 예술가들과 이들의 작품 100여 점을 담았다. 

<나의 친절한 미술책>은 제목과는 달리 

친절하게 시대순으로, 혹은 예술가나 작품명 순으로 

‘나열‘하지 않는다. 

시간과 공간을 종횡무진히면서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심플한 키워드와 작품 하나-

우측페이지에는 작품을 가득 채우고 

좌측페이지에는 예술가명을 비롯하여 출생지와 출생일, 미술사적 특징, 그리고 이 작품의 키워드를 눈에 띄게 중앙에 배치하고2~3줄의 간략한 설명과 하단의 자세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초보자가 읽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다른 미슬교양서와 교차해 읽어도 재밌는 독서가 될 것같고, 

하나의 주제에 맞춰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는 새로운 미술입문서, 반갑다. 


#을유문화사_서평단 #서양미술사 #미술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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