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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 -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ㅣ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25
정유리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3년 12월
평점 :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 제목만 보고 아이가 읽어 보고 싶어 했던 책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미래에 꼭 알아야 분야이고, 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이기도 했어요.
융합정보를 시험을 보며 AI에 관한 문제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자신이 많이 알지 못한 것 같다며 시험이 끝나고 관련 책들을 더 찾더라고요.
아이가 알고 있는 인공지능(AI)은 빅스비, 시리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인공지능인데요. 미래에는 인공지능으로 더 많은 변화가 생기겠죠?
차례를 읽어보면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엿볼 수 있어요.
지금 학생인 아이들에게는 가장 궁금한 내용이죠~! AI 발전으로 인해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기는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서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니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던 AI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며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이야기도 더 궁금해하고, 좋아하는 영화 아이어맨의 AI 비서에 대해 나오니 더 신나서 얘기하네요.
최근 음식점에서 보이는 서빙 로봇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AI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익숙한데 AI라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현재도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AI 앞으로도 AI가 사람 대신하게 되는 일의 범위는 점점 넓어지겠죠!
하지만 틀린 정보를 마치 사실인 척 말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은 AI에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오류인데요.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 중에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는 능력 AI 리터러시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장점만 있을 것 같던 AI 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기에 아직도 AI 개발을 두고는 찬반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AI에 대한 설명과 장점과 단점,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계된 관련 교과가 제시되어 있어 책을 읽고 교과서도 다시 한번 찾게 되네요. ^^
사회를 좋아하는 아이가 책의 뒷면에 사회과학 동화를 보더니 다 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첫째는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어 버리고 둘째도 오빠가 읽는 책이 궁금하다며 읽기 시작했어요~!
둘째도 쉽게 읽어가는 사회과학 동화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고 대화를 나눠보기 좋은 책이었어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기술에 대해 더 생각해 보고 슬기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