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페더 사가 2 -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 윙페더 사가 2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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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간 전 가제본으로 읽었던 윙페더사가 1권 드디어 2권도 출간되었네요. 

미국 집집마다 한 권씩 있는 최고의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TV 애니메이션도 제작 중인 요즘 핫한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현재 2권까지 출간이 되었네요. 

해리포터를 좋아하셨다면 윙페더 사가도 푹 빠져서 읽게 될 거예요.

재너, 팅크, 리리 이기비 세 남매와 함께 에어위아 원정대에 합류하여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대서사시랍니다. 

책과 함께 에어위아를 떠도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를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윙페더사가의 가이드북이랍니다. 

앤드루 피터슨 작가이자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미국에서는 폭넓은 예술 활동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하지만, 자녀들에게 나니아 연대기를 읽어주면서 직접 판타지를 쓰고 싶다는 어릴 적 꿈에 다시 불을 지펴 장대한 판타지를 성공적으로 집필했어요! 

2008년 처음 1부가 시작되고 2014년 4부로 완간 되었다가 독자들의 사랑에 2020년 시리즈를 전면  리뉴얼 재출간 하고, 60억 원대에 이르는 독자들의 후원에 힘입어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2권의 차례를 사진으로 담아 왔어요 7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한번 책을 잡으면 바로 푹 빠져 빠르게 읽어지네요.

1권은 암흑의 어두운 바다 끝에서 였는데요. 2권은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다.

잔혹한 팽들을 피해 글립우드 마을을 떠나 얼음평원으로 떠나는 여정이 담겨 있는데요.

팽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은 잡힐 듯 말 듯 긴장감이 넘치더라고요. 

2권을 읽으며 5월에 읽었던 1권에 삽화가 없었나? 다시 한번 꺼내 봤네요. ^^;

분명 750페이지에 삽화도 없지만 1권의 내용이 머릿속에는 이미지로 떠올라 그림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기비남매가 왕족임을 알게 된 후 이니러 왕국에서는 첫째가 아니라 둘째로 태어난 자식이 왕위를 계승하고, 첫째에게는 왕좌의 수호자로서 왕을 지키는 임무와 영예가 주어진다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는 세 남매의 모습과 악마가 지배한 세상에서 평화를 되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 이야기 

4권까지 긴장감 넘치는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겠죠?


화려한 마법이나 초능력이 없어도 750페이지 지루하지 않게 몰입하게 되는 판타스틱 소설
윙페더사가 가이드북을 함께 읽어보면 신기하게 글만 읽고 있을 뿐인데 마법처럼 영상이 펼쳐져요. ㅎㅎ
등장인물의 소개와 괴물 도감도 담고 있네요. 

여러 위험에 처하고 뿔뿔이 흩어졌다 만나기도 하고, 어린 재너와 팅크에게 갑작스럽게 주어진 일들과 그것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안쓰럽기도 하지만 삼 남매의 모험 이야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네요. 

또 3권도 기다려지네요.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이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판타지 소설책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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