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 기억하시나요?
우승컵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들어 올렸지만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골든부트는 바로 이 선수에게 돌아갔는데요,
바로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입니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잇는 최고의 축구 슈퍼스타로,
전설의 축구 선수 펠레가 자신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할 만큼 뛰어난 축구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예요.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음바페는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요?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는 교양 만화 <who? special> 시리즈에서
2018년 월드컵 우승을 이끌고, 이듬해 준우승 트로피까지 연달아 거머쥔 선수로 거듭나기까지 음바페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낱낱이 알려줍니다.

축구 선수였던 아버지와 프로 핸드볼 선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킬리안 음바페는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재능을 보였어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음바페는 아버지가 축구 코치로 있었던 AS 봉디에서 축구를 시작했어요.

11살이 되던 해 참가한 교내 축구 대회에서 음바페의 활약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맛보았는데요,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너무 컸던 걸까요.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실수를 반복하다가 결국 패배했어요.

뼈아픈 패배의 원인이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걱정과 두려움에 움츠려들었던 자신에게 있었다는 걸 깨달은 음바페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모습을 깊이 반성했어요.
그리고 이날의 경험은 인생은 전환점이 되어 다시는 축구 경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고 해요.

어린 나이에 남다른 기술과 재능을 인정받아 수많은 명문 구단의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음바페는 프로 선수로서의 인생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만난 축구의 신 메시를 상대로 당당하게 맞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쾌거를 이루었어요.
이후 치른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상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음을 알리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면 다소 거만해질 법도 하잖아요.
하지만 음바페는 늘 배려 있고,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어요.
어린 시절 자신처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놀라웠어요.
많은 아이들의 귀감이 되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who? special 킬리안 음바페>는 축알못인 사람도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각 장마다 '통합지식 플러스' 코너에서 기본적인 축구 지식과 월드컵의 역사,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하는 골 세리머니 그리고 차세대 축구 스타를 소개하고 있어요.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음바페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나와서 무척 반가웠네요^^

<who? special> 시리즈는 인물의 표면적인 성공과 업적에 집중하기 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가난한 동네에서 꿈을 키우던 어린 시절부터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골든 부트의 영광을 누리기까지 꿈을 향해 달리는 킬리안 음바페의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who? special 킬리안 음바페>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