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논어 수업 - AI 시대 청소년에게 전하는 2500년의 가르침 10대를 위한 수업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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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 기억하시나요?

고도로 진화한 AI 스카이넷이

최초 창조자인 인간의 의도와 달리

인간을 공격하고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잖아요.


이게 영화에서만 일어나는 문제가 아닌 것이

최근 AI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그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에요.

AI 기술이 생화학 무기 개발이나 테러, 사이버 공격, 사기 등 범죄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허위정보가 선거 결과를 좌우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는 점도 거론되고 있어요.


이렇듯 고도의 AI 개발과 도입은

인권에 중대한 위험을 초대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AI가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윤리적 기준이 필요해요.


세계 최고의 대학이나 4차 산업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가들은

'AI에 지배당하지 않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AI 윤리 교육에 힘쓰고 있어요.


최근 AI 윤리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연구한 공자의 '인의예지' 사상이 주목받고 있어요.


 동양의 사상적 뿌리인 논어(論語)는

'인의예지' 사상을 인성의 근원으로 보았는데요,

공자는 타인을 사랑하고, 사회 질서를 지키며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쳤어요.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은

공자의 생애와 동양 사상의 핵심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공자가 강조한 인의예지 덕목이 AI 시대에도 왜 중요한지,

인의예지 사상을 어떻게 나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 

공자의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와

세상을 선도할 리더를 위한 가르침을 모두 담았다고 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동양 사상의 창시자인 공자의 생애를 들려주고,

공자 사상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자문화권에 끼친 영향,

그리고 <논어>가 어떤 책이며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있어요.




그다음 <논어> 속 유명한 구절을 통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꿈을 이루는 방법과 사람을 대하는 방법 등 가르쳐 주고 있어요.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조언을 실제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논어의 깊이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



사람은 인문학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하고,

인문학을 통해 세상을 통찰해야 합니다.


미래 사회에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 공공선을 위협하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인간의 본질과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요.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들과

성공한 빅 테크 기업가들이

왜 논어에 주목하고, 필독서로 꼽는지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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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 1 : 아시아 음식 히밥 1
윤상석 지음, 윤재홍 그림, 라이스 컴퍼니 감수, 히밥 원작 / 예림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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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 공인 먹방계의 탑티어 히밥을 아시나요?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 매체와 지상파 방송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히밥은

보통 사람들은 기함할 정도로 어마 무시한 양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먹어서 단숨에 인기스타가 된 방송인이에요.







즐겁게 먹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히밥이

세계 문화를 탐방하며 서바이벌 요리 배틀을 펼치는 어린이 학습만화로 찾아왔어요.


재밌게 만화를 읽었을 뿐인데

아시아 음식의 유래와 특징,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역사와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에요.





'매끼를 첫 끼처럼'이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먹방 유튜버로써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히밥 앞으로

'빅 푸드 트럭 월드 챌린지' 초대장이 날아왔어요.






평소 직접 만든 요리를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던 히밥!

본선 진출자를 가르는 먹방 대결을 가볍게 통과하고,

최종 7인 안에 들어갑니다. 






한 달 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었던 히밥은

아시아 음식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면 요리를 맹연습하는데요,





아뿔싸.

이번 대회에서 면 요리는 제외!

주재료 우선 선택권도 박탈당해

오로지 쌀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여야 했어요.





다른 참가자들은

물소 고기를 이용해 만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른당,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에 탄생한 베트남의 반미,

아르헨티나의 엠파나다 요리법을 참고하여 만든 중국 대표 음식 만두,

일본의 대표 부침 요리인 오코노미야키,






태국의 대표적인 전통 수프 똠얌꿍

항아리 모양의 화덕에서 구운 인도의 탄두리 치킨을

차례로 선보이는데요,




하지만 히밥 팀은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황!




음식을 가장 빨리 팔아 식재료를 모두 소진한 사람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점점 초조해집니다.


과연 히밥은 수상한 음모와 돌발 상황을 극복하고,

서바이벌 요리 배틀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요?




<히밥 : 아시아 음식>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유래, 음식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예요.

그저 읽기만 해도

여러 나라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다음 편도 무척 기대됩니다.


 <히밥 : 아시아 음식> 넘 재밌어요.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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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링컨 우리 반 시리즈 26
박남희 지음, 모차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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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을 종결시키고 미국을 재건한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한민국에서 환생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노예 해방이라는 쟁점을 두고

남과 북으로 갈라진 미국을 통합으로 이끈 대통령이에요.

그 덕에 인종과 정치색을 떠나 미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어요.

이런 위대한 업적을 남긴 링컨 대통령이

남과 북으로 갈라진 대한민국,

그것도 우리 반 친구로 환생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 반> 시리즈는 교과서에서나 만날 수 있는 위인이

'우리 반 친구가 된다면 어떨까?'하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시작하는 위인 동화예요.

죽음의 문턱을 넘어선 역사적 위인이

저승의 뱃사공 카론을 만나 다시 한번 생의 기회를 잡는데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교훈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꽉 잡았어요.


<우리 반 링컨>은 5년이나 계속된 남북전쟁을 끝내고

하나 된 연방 국가를 세운 링컨 대통령이

휴식 차 방문한 극장에서

남군 출신의 배우에게 피살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승의 뱃사공 카론에게 환생의 기회를 얻은 링컨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초등학생 오리건으로 깨어납니다.



학교에 가게 된 링컨, 아니 오리건은

같은 반 친구들이 댄스동아리 '춤신춤왕'과 독서동아리 '책여세'로 나뉘어

네 편, 내편 하면서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노예제도 존폐 여부를 두고 대립했던 19세기의 미국을 떠올립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예약된 다목적실 사용을 두고

두 동아리 사이의 갈등이 고조됩니다.

갈등의 중심에는 책여세의 창해와 춤신춤왕의 지우가 있었어요.

오리건은 창해와 지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하고,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남북전쟁을 종결시키고 노예해방을 이끈 링컨 대통령마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는 이 두 녀석들,

과연 지우와 창해는

속마을을 털어놓고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갈등은 어디서든 생길 수 있어요.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고, 입장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해를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대립과 갈등을 더 심해지기 마련이죠.

마음을 담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숙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어요.

21세기의 창해와 지우, 그리고 19세기의 미국처럼요.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하잖아요.

<우리 반 링컨>은

19세기 링컨 대통령의 삶과 21세기 오리건의 학교생활을 통해

사소한 일로 시작되어 눈덩이 커진 갈등이라 할지라도

진솔한 대화만이 오해를 풀고 갈등을 해결하고

진정한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열두 살이 되어 우리 반으로 오게 된 링컨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우리 반 링컨>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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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류현진 - 개정증보판 who? special
최재훈 지음, 스튜디오 해닮 외 그림, 안광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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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는 KBO 최초로 

신인왕과 MVP, 골든 글러브, 투수 트리플크라운까지 동시에 수상하면서

데뷔하자마자 KBO를 석권한 전무후무한 선수예요.


전례 없는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사이 영 상 2위, 워렌 스판 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썼었죠.






대한민국 야구를 이끄는

류현진 선수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어린 시절 류현진에겐

아빠와 야구 연습을 하고 함께 경기를 보러 가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어요.


류현진의 재능을 알아보았던 아버지는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하기를 권했고,


야구부 감독 눈에 띈 류현진은 본격적으로

야구선수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뛰어난 재능과 타고난 신체 조건까지 갖춘 류현진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선배들을 제치고 선발 투수가 되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게 되는데요,

무리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팔꿈치 부상을 얻게 됩니다.


수술과 재활까지 꼬박 1년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과 불안이 많았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훈련을 이어나갔어요.





고교 졸업 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프로로 데뷔한 첫해,

최다 승리, 최다 탈삼진, 평균 자책 1위를 거머쥐며

KBO 역사상 최초로 신인상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선수가 되었어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승리로 이끌었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의 눈에 띄어

LA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되었어요.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 리그 무대에서

2년 연속 14승을 거두며 

'코리안 몬스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어요.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뛰어난 신체조건,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부단한 노력, 그리고 마운드에서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정신력이 큰 역할을 했어요.


류현진 선수의 이런 면모는

많은 아이들의 귀감이 될 거라 생각해요.






<who? special 류현진>은

야알못인 사람도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각 장마다 '통합 지식 플러스' 코너에서 

기본적인 야구 지식과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이끈 전설적인 선수를 소개하고요,






또 '야구 선수'라는 직업을 재조명하고,

창의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독해 활동이 담겨있어요.


<who? special 류현진>은

류현진이 최고의 투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담아

아이들이 책 속에서 꿈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멘토를 찾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who? special 류현진>을 아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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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 을지문덕 Who? 한국사 46
김정욱 지음, 팀키즈 그림,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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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까?'

'나의 꿈을 무엇일까?'


이런 고민이 많았던 어린 시절에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거나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위기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위인들의 이야기를 탐독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자아정체성이 확립해가는 초등 시절에 위인전을 많이 읽도록 하는 이유는

위인전 속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어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 사람들을

아이 삶을 이끌어줄 멘토로 삼는다면

그들의 성공과 실패, 도전과 좌절 등이 아이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주겠지요.




<who? 한국사> 시리즈는 우리 역사에서 세상을 희망으로 이끈

'슈퍼스타'들의 이야기를 담은 초등역사 학습만화예요.


역사를 시대순으로 배우면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who? 한국사> 시리즈 같은 위인전으로 역사 공부를 시작하면

인물의 삶과 사건을 시발점으로 점차 역사의 지평을 넓힐 수 있어서

흥미와 재미를 놓치지 않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이번 신간은 호시탐탐 고구려를 노리던 수나라에 맞서 싸운

고구려의 총사령관, '을지문덕'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을지문덕은 수나라의 양제가 113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략했을 때,

모두가 항복하자 했지만 가장 먼저 나서 수나라와 싸워 승리로 이끌겠다 말한 장군이에요.


13만도 아니고, 무려 113만 명인데

쫄지 않고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용기와 배포는 어디서 나온 걸까요?

을지문덕의 어린 시절을 살펴볼게요.





을지문덕은 고구려를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강력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무예뿐 아니라 글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는데요,


스승의 가르침으로 

승패는 마음에 달려있으며

싸우기도 전에 겁을 내면 패배하는 것이고,

두려움을 이기면 승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뛰어난 무술 솜씨와 지략을 갖춘 을지문덕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고구려의 장수가 되었는데요,

1차 전쟁 때는 수나라 군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선제공격을 하고,



2차 전쟁 때는 113만 명의 수나라 대군을 상대로 나라를 방어하고,

죽음을 무릅쓰고 적진에 들어가 적의 동태를 살피는

용기와 지혜를 보여주었어요.




이은 수차례의 걸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을지문덕은

후퇴하는 수나라 30만 별동대를 상대로

살수(지금의 청천강)에서 승리의 쐐기를 박아버립니다.





<who? 한국사>는 인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역사 전반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도록

'한국사 흐름 잡기', '한국사 연표'를 담았고요,




또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의 형식을 빌려

독해력,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부록으로 실었어요.


하루에 하나씩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한국사를 깊고 넓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어서 좋더라고요.


100만 어린이 독자가 선택한

인물로 익히는 역사 교과서, <who? 한국사 을지문덕>을 읽고,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의 행적과 업적을 통해

아이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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