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딸 영문법 4 - to부정사부터 관계대명사까지 완성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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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아이는

따로 어학원을 다니지 않고, 오로지 원서 읽기만으로 영어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집에서 하는 공부가 부족한 점은 없는지 점검 차원에서 집 근처 어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봤었는데, 체계적인 문법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인지 문법 파트 점수가 현저하게 낮았다.

 

대부분 찍은 것 같고;;

맞춘 문제도 이게 답인데, 이게 맞는 말인데 왜 이게 답인지 명확하게 설명을 하지 못했다.

(원서로 공부한 아이들 특징이다)

 

명사, 형용사, 동사 등 '품사'라는 게 있다.

주어와 짝꿍인 동사가 있다.

시제라는 게 있고, 부정문, 의문문은 이렇게 만드는 거다 등 기초 중의 기초만 알려주고 싶은데..

4학년 밖에 안되었는데 문법 가르치겠다고 학원을 보내는 건 아닌 거 같아서 고민하던 차

선배 맘에게 <고딸 영문법>을 추천받았다.



어쩜 이렇게 쉽게 설명하는지 본문이 술술 읽혀서 읽기만 해도 이해가 쏙쏙 된다고.

예문도 해설도 훌륭해서 초등학생이 공부하기에도 딱이고,

처음 영문법을 시작하는 어른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장 <고딸 영문법> 1권을 사서 아이와 함께 시작했다!

웹툰 보듯이 술술 읽으면서 매일매일 하루에 1 Unit씩 진행했더니 한 달에 한 권 끝낼 수 있었다.

2권, 3권도 차례로 독파하고 to부정사, 관계대명사 등도 알려주고 싶어서

4권 나오기만 기다렸는데....  나온 것이다! 4권이! ㅎㅎㅎ



초등학생 아이와 영문법을 공부하면서 느낀 <고딸 영문법>의 장점 첫 번째는

하루 공부 양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거였다.

글이 빽빽하게 적혀 있지도 않은데 본문 읽고 예문으로 배운 내용 확인하면 공부 끝이다.

그게 많아야 5페이지 정도고.

 


또 본문이 보통의 영문법 교재와 다르게 엄마와 아이가 대화하듯이 진행되기 때문에

내용이 전혀 딱딱 하지 않다.

아이와 주거니 받거니 읽으면서 공부했더니 아이의 적극성을 유도하기 쉽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건 덤이다^^



간단한 퀴즈에도 왜 이게 답인지, 얘는 왜 답이 아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니까

설명을 읽는 것만으로도 학습효과가 배가 된다.

작은 글씨라고 스킵 하지 마시고 꼭 읽고 넘어가시길!



본문이 끝나면 '머리에 콕콕'과 '문법 Talk'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



배운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는지,

어제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Test를 통해서 점검할 수 있다.

 

문법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는 '부정사'라는 말 자체가 어려울 수 있는데

<고딸 영문법>은 글자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 영문법을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부터 성인,

* 영문법 책 사면 1,2,3 형식만 주구장창 공부했던 분,

* 학창 시절 영포자였던 분,

* 영문법 인강만 틀면 졸린 분들에게는 <고딸 영문법>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모두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만 너무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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