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짱의 연애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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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수짱의 연애'건만, 이책 생각보다 삶에 대한 성찰이 많다.

아직 서른일곱이 안 됐지만 어쩐지 내가 하는 고민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하든, 아니든.

우리는 모두 나답게 살다 죽는다.

아니....다.

모두 나답게 살고 싶어한다.

어쩌면 지금 나답게, 자유롭게 사는 건 감동스러울 정도로 행복한 일이 아닐까?

감사할 일이다.

바라는 대로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건.

잠깐. 근데,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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