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에 쉬러 가자 - 일본 료칸 이야기 테마로 만나는 인문학 여행 5
이장호 지음 / J&jj(디지털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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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도쿄와 도쿄 인근 지역만 두 차례 여행을 다녀왔었지만, 료칸에서 머문 적은 없기에 기대가 많이 됐었다.


사실 일본 여행을 갈때 왠만한 가이드 책들은 많이 접해보았으나, 사람 냄새가 나는 솔직한 책은 "료칸에 쉬러 가자" 가 가장 많이 묻어난 듯 싶다.


거의 책 전반에 걸쳐 료칸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들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저자의 스토리와 함께 가이드북으로써 손색이 없다고 본다.


특히 일본의 료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거나,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본토의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포인트는 일본 문화와 일본에서 바라보는 한국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가이드 책은 객관적인 지식만 기재되어 있지만, 몸소 체험한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까지 잘 전달된 것 같다. 


나역시 일본 여행을 하면서 일본인, 일본 문화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다음 일본 여행에서는 이 책을 참고삼아 반드시 료칸 체험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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