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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2월
평점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바보 빅터 한국경제신문에서 어린이용도 따로 냈을 정도로
이 책은 읽으면서 아! 하는 반성과 배움이 많았다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이라 필사할 것이 없을 법도 한데
한 번 읽은 후에 기록하고 싶은 내용들이 있어서
다시 읽으면서
빅터를 믿고 응원해 준 레이첼 선생님과
바보로 살고 있던 빅터를 진주로 찾아내 준 테이러 회장의 말을 기록했다
그리고 반성문도 적어보고..
아이에게 엄마는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았다고
너도 읽어보면 좋겠다고 얘기하며 찾아보니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도 책으로 나와있다
이걸 사주겠다하니 울 아들은
엄마책이 표지가 더 재미있어 보인다며 그냥 읽겠다고.
그래 방학동안 읽으면 충분히 읽을 듯 하다
나처럼 제목의 "바보"가 걸려서 밀어두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한 번 읽어보고
주변의 방해꾼의 힘이 얼마나 센 건지
내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말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아이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란다
어떤 육아서보다 더 크게 와 닿았던 바보 빅터
육아맘과 초중고 학부모들 모두 한 번은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이에겐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를 읽혀보시면 좋겠다
*책을 제공받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