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 30년 경력의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법
도모다 아케미 지음, 이은미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뉴스와 영화에서 아이를 학대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를 내가 혼낼 때 나는 학대하는 건 아닐까?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을 읽어보며 반성을 해 본다

 

 

 

 

아이에게 안전기지라는 것이 있다

위험한 일이 일어나거나  불안할 때

주양육자(부모)가 곁에 없거나 곁에 있어도 안심감을 느낄 수 없다면

아이에게는 안전기지가 없는 거다

나는 내 아이에게 안전기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

 

필사하며 열심히 읽었던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2017년 5월에 일본 후생노동성 홍보 책자에

작가는 체벌이 뇌 발달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다섯 가지 행동 강령을 실었다고 한다.

1. 아이를 키울 때 체벌이나 폭언을 하지 않는다

2. 아이가 부모에게 공포를 느끼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다는 점을 기억한다. 

3. 화가 폭발하기 직전에 잠깐 심호흡을 한다.

4. 부모 자신이 외부의 도움을 받는다.

5.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나누어서 생각하고 성장을 응원한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집안 일이나 회사일, 모바일 채팅은 내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루하루 조금씩 아이가 성장해나가는 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나는 너를 아주 소중하게 생각해.

네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싶어.

 

너는 결코 나쁜 애가 아니야.

네 잘못이 아니니까 자책할 필요 없어.

 

책을 읽고 반성하며

다시금 아이와 나 사이를 생각하고

좀 더 일찍 책을 만났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상처받지 않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내일도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책을 제공받고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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