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집 -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5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게르다 라이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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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공주니어 /  길과 집

 

 

어린이집 하원 후 책을 잔뜩 꺼내온 큰 호랑이

책장에서 삐죽 튀어나올만큼 큰 책이라 심각하게 바라봅니다



책을 넘겼는데 글은 없고 그림만 있자 심각해진 두 호랑이들

 

 

 

엄마 이 아저씨는 뭐하는거에요? - 삐뽀삐뽀 형님 선생님 출동!

 


 


엄마 이건 뭐에요? /그게 컴퓨터야.

컴퓨터가 커요 / 옛날에 처음엔 컴퓨터가 컸데

아이가 모르던 시대 저도 모르던 시대를 그림을 보며 함께 이야기하니 재미있네요

 

 

동생에게 신나게 이야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갑자기 그림을 그리겠다며 열심히 그려봅니다


 

 

마지막에 본 그림에 신호등과 비행기가 있었다네요

그리고 거리에는 차가 들어오지 못 하도록 막아주는 기둥이 있다고 세심히 그려냅니다





하늘은 파란색이라며 비행기 옆에 색칠도 하고

 

엄마는 아주 어려운 책일거라 생각하여 아이에게 빨리 내주지 않았는데

아이는 생각보다 쉽게 책을 받아들이더군요

그리고 재미있게 이야기 만들기를 하고

글 없이 그림만 보기에 아이가 변화를 찾아내기 더 쉬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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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약국 놀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0
박정완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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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숲 속 약국 높이


산뜻한 색감이 눈에 확~ 띄는 숲 속 약국 놀이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읽어봤습니다

 

 

호랑이를 타고 있어요

호랑이 무늬를 한 큰 소일 것 같아요. 왜냐면 호랑이랑 토끼랑 같이 놀 수가 없으니까요


 

겉표지와 속표지가 다른 그림입니다

글씨를 모르는 아이들이다보니 그림을 눈여겨보기에 먼저 발견합니다

 

 

주인공이 혼자 숲으로 들어가자 걱정하는 호형제입니다

"엄마, 혼자서 가면 안 되지요? 엄마랑 같이 가야지요?"


 

주인공의 뒤를 따르는 동물 친구들이 귀엽습니다

 

 

책을 넘겼는데 호랑이가 어흥~!!!

깜짝 놀란 둘째와 달리 무덤덤하게 바라보는 첫재

엄마랑 읽기 전에 혼자서 미리 봤기에 대충 내용을 짐작했었던 듯해요


 

호랑이의 등을 쓸어주는 친구들입니다

호랑이가 大자로 엎드려 있는 모습 귀엽지 않나요?

 


책을 덮은 후 큰 호랑이는 욕심을 부린 호랑이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욕심많은 호랑이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헌데 우리 아드님들은 호랑이가 욕심내어 약을 많이 먹어 체하는 부분에 감명받았는지

그 이야기만 자꾸자꾸 하더군요

 

약 욕심이 많은 큰 아들은 동생이 감기약을 먹으면 자기도 먹어야한다고 얘기하는데

호랑이가 약을 많이 먹다가 체하는 모습을 보고는 이제 먹지 않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다음엔 기분 좋을 때 약국놀이도 해 보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호랑이에 꽂혀서는 약을 먹지 않겠다는 이야기만 하고 덮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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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와 내 동생 비룡소 창작그림책 46
선현경 글.그림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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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와 내 동생

 

처음 혼자 읽을 적에는 중국과 판다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했어요

아이들과 읽어보니 전 큰 착각을 한 것이더라구요

아이들은 주인공이 동생을 맞이하는 그 사건 자체를 받아들입니다

저처럼 중국에 관해 궁금해하지도 않고

판다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동생이 생겨서 느끼는 큰 아이의 박탈감과 상실감

처음엔 얄밉게 느껴지던 동생을 사랑하게 되는 그 과정 자체를 즐겁게 받아들이더군요

동생이 생기게 되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일 것 같아요

 

책 표지만 보고도 신나는 아이들

가면이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고

팬더곰이 날아간다고 얘기합니다

 

 

주인공이 동생이 생겼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큰 호랑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의 표정 변화가 다채롭습니다

처음엔 마냥 기분 좋게 읽다가 어느새 시무룩

그러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밝아지는 아이들


 

16개월 차이라 큰 호랑이가 잘 모르고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그 시기들이

이렇게나마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를

아이가 느끼는 그 감정들이 조금은 치유되기를

작은 호랑이는 형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기를

그렇게 바라는 책 읽기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곤 자연관찰에서 팬더에 관해 더 읽어보고 팬더를 그려보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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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어흥 어름치야 물들숲 그림책 5
이학영 글, 김재홍 그림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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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어흥어흥 어름치야

 

 

표지를 보고 이야기를 나눠요

이 물고기는 이름이 모에요? - 어름치야


 

이거 만지면 볼록해요?

 

표지 탐색을 마쳤으니 이제는 책 속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이 흐릅니다

심각한 표정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호형제

 


물고기가 싸우는 듯한 모습이자

[물고기의 짝짓기 : 암컷이 알을 낳으면 씨물을  뿌리는 수컷]

암컷이 알을 낳자 다른 수컷이 은근슬쩍 다가옵니다

이에 원래 결혼하기로 한 수컷이 겁을 주어 쫓아내는 모습을 보고

왜 물고기가 나쁜얼굴이에요? 하고 묻는 작은 호랑이

큰 호랑이는 엄마의 설명을 듣고 대충 이해하는 듯한데

작은 호랑이는 무슨 말인지 모르니 계속해서 묻습니다

왜 싸워요?

자, 형님 선생님 출동합니다

이 물고기가 하얀게 많은 진짜 아빤데 하얀게 적은 다른 아빠가 오니까 오지마! 하는거야

옹? 너 엄마보다 낫다.

 

책을 다 읽었으니 우리도 어름치를 만들어보기로 해요

색종이와 풀 그리고 아이들 좋아하는 뾱뾱이

 

엄마가 미리 준비해둔 택배박스 물고기 모양입니다

여기서도 아이들 성향이 나타나네요

 

덥석 풀과 색종이를 집고는 열심히 붙이는 태호


꼼꼼하게 호랑이 무늬 색칠부터 하는 현호

 

짜잔~엄마와 함께 완성한 태호의 어름치입니다

 

그 와중에도 도움은 거절하고 혼자 만들고 있는 현호
꼼꼼하게 풀칠하고 물고기 눈도 커다랗게 그려주고
짜잔~ 현호 어름치에요

지느러미는 못 붙이겠데요 어렵다고 ㅋㅋ

 

아이들과 책을 읽고 즐거운 시간되었답니다

 

어린이집 8월의 주제가 물고기였는데

그 동안 만든 물고기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물고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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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 2013 칼데콧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1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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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세계 걸작 그림책 231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칼데콧 상 존 클라센 작가의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아이들 그림책 많이 읽어주는 엄마라면 한번씩은 들어본 칼데콧상

칼데콧상은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주는 상입니다

전년도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은 칼데콧 상을

후보작이었던 5개의 작품들에겐 칼데콧 아너 상을 수여한다죠

2013년 칼데콧 수상식에서는 이변이 있었는데

바로 존 클라센이 칼데콧상(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과 칼데콧 아너상(애나벨과 신기한 털실)을 받았다네요

애나벨과 신기한 털실은 그림으로만 참여하고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는 글과 그림 모두 존 클라센 작품이니 정말 대단한 작가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이렇게 부모를 위한 안내서가 함께 있어요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줄줄~

이건 출판사 작품 소개인 듯 해요



 

아이들보다 먼저 책을 펼쳐봅니다(난 그림책을 사랑하는 엄마)

 

작은 물고기가 모자를 쓰고 두리번 거리며 까만 바다속을 헤엄쳐 갑니다


 

커다란 물고기가 나오고 글을 읽어보니 작은 물고기가 모자를 몰래 가져갔다고하네요

사실은 "슬쩍한거야" 라는 표현이 좀 거슬렸어요

아이에게는 그래서 커다란 물고기한테서 [몰래 가져온거야] 라고 읽어줬어요



 

아. 이건 아이들이 나쁜 짓을 하면 대는 핑계와 비슷해요

내 마음에 들었으니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내꺼라고 우기는


 

마지막 장에는 커다란 물고기한테 다시 모자가 있어요



 
커다란 물고기와 어울리지 않는 작은 모자

작은 모자가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싶었던 작은 물고기

자기 모자를 찾아서 작은 물고기를 따라가서 찾은 커다란 물고기

 

작은 물고기는 마지막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작가의 열린 상상력만큼 아이의 상상력도 발휘될까요?

 

결말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며 웃을 수 있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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