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흥어흥 어름치야 물들숲 그림책 5
이학영 글, 김재홍 그림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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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어흥어흥 어름치야

 

 

표지를 보고 이야기를 나눠요

이 물고기는 이름이 모에요? - 어름치야


 

이거 만지면 볼록해요?

 

표지 탐색을 마쳤으니 이제는 책 속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이 흐릅니다

심각한 표정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호형제

 


물고기가 싸우는 듯한 모습이자

[물고기의 짝짓기 : 암컷이 알을 낳으면 씨물을  뿌리는 수컷]

암컷이 알을 낳자 다른 수컷이 은근슬쩍 다가옵니다

이에 원래 결혼하기로 한 수컷이 겁을 주어 쫓아내는 모습을 보고

왜 물고기가 나쁜얼굴이에요? 하고 묻는 작은 호랑이

큰 호랑이는 엄마의 설명을 듣고 대충 이해하는 듯한데

작은 호랑이는 무슨 말인지 모르니 계속해서 묻습니다

왜 싸워요?

자, 형님 선생님 출동합니다

이 물고기가 하얀게 많은 진짜 아빤데 하얀게 적은 다른 아빠가 오니까 오지마! 하는거야

옹? 너 엄마보다 낫다.

 

책을 다 읽었으니 우리도 어름치를 만들어보기로 해요

색종이와 풀 그리고 아이들 좋아하는 뾱뾱이

 

엄마가 미리 준비해둔 택배박스 물고기 모양입니다

여기서도 아이들 성향이 나타나네요

 

덥석 풀과 색종이를 집고는 열심히 붙이는 태호


꼼꼼하게 호랑이 무늬 색칠부터 하는 현호

 

짜잔~엄마와 함께 완성한 태호의 어름치입니다

 

그 와중에도 도움은 거절하고 혼자 만들고 있는 현호
꼼꼼하게 풀칠하고 물고기 눈도 커다랗게 그려주고
짜잔~ 현호 어름치에요

지느러미는 못 붙이겠데요 어렵다고 ㅋㅋ

 

아이들과 책을 읽고 즐거운 시간되었답니다

 

어린이집 8월의 주제가 물고기였는데

그 동안 만든 물고기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물고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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