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미스터 푸
스티븐 프라이어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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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아이도 다 좋아하는 똥 이야기를 다룬 책이 시공주니어에서 나왔어요

굿모닝 미스터 푸!

책 표지만 보고는 똥 이야기일거라 생각 못 했거든요

 

​책 표지를 보고 무슨 내용일지 짐작해보기~

​반듯반듯한 그림을 돌려서도 보고 작은 글씨들도 읽어보고



​책을 읽다말고 "엄마, 똑같지?"

책 속 표정 따라하기를 즐기는 둘째

이 녀석과는 이런 재미에 책 읽는 시간이 더 즐거운 것 같아요


​주인공이 입는 옷을 보면서 "이거랑 이거 똑같은데?"

형님왈 "맨날맨날 원복입나봐"


그림 하나하나 열심히 살펴보는 아들이에요

아직 한글을 모르니 엄마가 읽는 이야기보다는 그림을 보는 걸 더 즐겨요

아이들이 알기 쉽게 간단하고 반듯하게 그려진 그림은 아들의 상상력 자극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것도 표정 따라한 거에요 ㅎㅎ

​엄마는 책 읽기 바쁘고 아들은 그림보고 따라하기 바쁘고 ㅎㅎ

아이가 재미잇게 읽을 수 있는 시공주니어 굿모닝 미스터 푸


​미스터 푸를 만날때야~ 하고 하니 갑자기 밝아지는 아들입니다 ㅎㅎ


​두 아들이 모두 좋아하는 페이지

조금 리얼하게 엄마가 표정까지 지어주면 아들들 까르르~~~


​굿모닝 미스터 푸 를 읽으면서 수세기까지 하고 있는 아들입니다



​아.. 마무리가 화장실...

사실 책 읽기 전에 이미 다녀왔는데 굿모닝 미스터 푸를 읽고나니 푸가 보고싶다며

화장실에 가서 앉아 힘을 주던 아들입니다







레고같이 반듯한 그림 덕에 두 아들은 다시 레고를 꺼내 놀기 시작했고

레고를 놀 때면 옆에 굿모닝 미스터 푸를 놓고 주인공을 따라 만들어보기도 해요

레고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재인 똥 이야기

굿모닝 미스터 푸 는 유투브 동영상으로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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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계탑이 엉터리라고? - 시계 보기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8
박정선 글, 권송이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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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관해 얘기하는 책들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시공주니어에서 나오는 수학그림책은 수학 냄새가 많이 나지 않고

그냥 그림책 보듯이 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중 시계보기에 관한 책

우리 시계탑이 엉터리라고? 입니다

​7살 아들이 아직 시계를 볼 줄 모르기에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집에 책이 오자마자 혼자서 책을 보고 있더라구요

이제 한글 좀 안다고 혼자서 책도 미리 읽어보곤 하는 큰아들입니다


 

 

 

​이제 7살, 6살이 된 연년생 형제

제목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책을 펼친 둘째의 표정과

내용을 다 이해하진 못 하지만 미리 읽어 본 첫째의 표정이 다르네요

아이책은 읽어 보기 전 엄마도 미리 읽어보면 좋듯이 아이도 미리 그림이라도 봐 두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얼른 시계탑을 가려버리는 큰 아들입니다

그리곤 동생에게 얼른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여기는 손이 한 개 밖에 없어. 원래는 2개 있어야 하는데. 잘 봐. 그렇지?"


 

 

​"여기?"

형의 설명을 따라서 열심히 그림을 봐 주고

고개를 들어서 집에 있는 시계들을 다시 보더라구요

 

 

​마을의 하나뿐인 시계탑입니다

아이의 설명처럼 바늘이 한 개 뿐이네요


 

 

​엄마가 읽기 전에 바늘이 몇 개 인지부터 살펴보고

시계장수의 시계는 바늘(아이의 표현으로는 손)이 두 개가 있습니다

 

 

​이 시계가 몇 시를 가르키는지 아시죠?

3시 30분입니다

"시계장수의 시계는 3시 30분이래. 어떤 바늘이 분일까?"

"이거!"

 

 

 

​"아닌데~"

하고하니 멋쩍게 웃는 작은아들

지금보니 얼굴에 뭐가 붙어있네요 ㅎㅎ

성격 좋아요. 틀려도 금방 잊고 헤헤~ 웃어요

 

 

​형과 함께 다시 설명을 들어봅니다

"짧은 바늘은 시간을 나타내고, 기~인 바늘은 분을 나타내는거야"

아! 볼에 깨가 붙어있네요 ㅋㅋ

 

 

​"하나, 둘, 셋, ..... 일곱개니까 일곱시다"

책을 넘기고 읽어주기 전에 눈치 빠른 둘째가 먼저 시간을 맞췄어요



​우리 큰아들 심각합니다

도무지 분을 어떻게 읽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왜 1을 5분이라하고 2를 10분이라하는지

시계장수의 시계에 써 있는 분을 보면서 아무리 얘기해줘도

긴 바늘이 1에 가면 1분이라고 우겨봅니다

 

 

​마을의 시계탑을 관리하는 똑딱이와 할아버지 와 내기를 하게 된 시계장수

시계장수와의 내기에서 이긴 똑딱이 덕에 시계장수의 표정이 좋지 않아요


 

 

​책 마지막에는 독후활동을 도와주는 시계그림이 있어요

정각을 알려주는 시계들과 30분을 알려주는 시계들

그리고 분을 연습해볼 수도 있어요

​덕분에 정각과 30분은 확실히 알게 된 아들이에요

옆의 저 시계는 복사해서 시계밑에 붙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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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 기억력, 창의력이 자라는 그림 동물원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8
안젤스 나바로 글, 카르멘 케랄트 그림, 브레인트리 교육연구소 옮김 / 현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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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책을 읽은 후에 어떤 독후활동을 하세요?

전 독후활동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활용해서 잘 못 놀아주는 편이에요

기껏해야 그리기만 많이 하는데 이번에 만난 현북스 그림동물원은

저 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이하듯 게임하듯 책을 읽고 - 이 때 아이들의 관찰력과 기억력이 길러집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책 속에 들어있는 놀이 카드로 게임도 할 수 있어요

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잠자리에 들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재미나게 게임을 했었답니다


​관찰력, 기억력, 창의력이 자라는 그림 동물원

표지에 나온 16종류의 동물들을 보며 이름 맞춰보기도 하고



​이제 한글 좀 읽는다고 동물 소개는 형님이 해 주기로 했어요

엄마는 형님이 잘 못 읽는 글씨 알려주고 매끄럽게 다시 한 번 읽어주고 형님은 따라서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동물 소개는 짧기에 읽기 연습이 저절로 되더라구요


​형이 읽을 때면 여전히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샘내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많이 나와서 더 신나기도 한 시간이었어요

이 날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관람한 날이어서 그런지 동물에 더 많이 관심을 보였거든요



 

 


⁠엄마가 읽기 전에 형님이 먼저 읽어보고

그림 동물원은 이야기가 아닌 질문 위주의 책입니다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자리에 있는지 함께 찾아봐요





 

 

 

 


⁠형님이 질문하면 동생이 찾고 맞는지 틀렸는지는 형님이 얘기해주고

두 아이 모두 못 찾으면 엄마가 슬쩍 힌트를 주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게임하듯이 읽다보니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도

아이들 웃음소리에 오래걸리는지는 몰랐어요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 봉투가 있어요





 


⁠봉투를 열면 2가지 게임을 할 수 있는 종이카드들이 들어있어요

아이들과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카드는 종이에서 뜯어 준비해뒀어요






 


⁠책에서 본 동물들을 찾아보세요

아이들의 순간적인 집중력과 관찰력, 기억력 모든 것이 길러지는 같은 그림 찾기

두 아이 서로 경쟁하듯 찾아보면서 몇 게임을 했는지 ㅎㅎ






⁠첫 게임은 작은 아들이 이겨서 이렇게 브이를~

속상한 큰 아들의 재도전인 두 번째 게임은 큰 아들의 승리

세 번째 게임은 큰 아들과 아빠 연합팀의 승리

네 번째 게임은 저와 작은 아들의 승리

마지막 다섯 번 째 대결에선 작은 아들의 승리

저녁 먹고 읽기 시작했던 책인데 책 읽고 게임하다보니 어느새 10시를 훌쩍 넘겨있던

책 한 권 읽으면서 얘기하고 게임하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그래도 신나하던 두 아들 덕에 엄마도 아빠도 이 날은 정말 뿌듯했었던 ㅎㅎ

엄마, 아빠의 새해 계획이 부지런해져서 아이들과 더 많이 놀아주기거든요

현북스의 그림동물원 덕에 엄마 아빠까지 뿌듯해졌었답니다


*현북스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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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이은선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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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숲유치원 겨울편을 만나봤어요

봄, 여름편은 캠핑장에도 가지고 다니면서 볼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했었는데

가을편, 겨울편은 오래 기다려서 이번에 겨울숲을 만났어요

​요즘 아이들이 하기 힘든 눈덩이 굴리기

이 그림을 본 후 아드님들 눈만 오면 눈 굴릴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림 속의 눈굴리기가 아이들을 많이 자극했나봐요

​온통 하얀 눈옷을 입은 겨울 산을 3명의 아이가 찾았어요

아이들이 보고 느끼게 되는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숲 유치원 시리즈는 그림과 글만 보는 게 아니에요

그림 속 여기저기 숨어져 있는 자연을 함께 찾아보며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하얀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을 보면서 어떤 동물인지도 알아보고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추운 겨울 숲에도 식물이 자란다는 것도 배웁니다



 

책 뒷편의 자연 속에서의 독후활동은 제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숲 유치원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언제봐도 잘 모르는 나무

나무껍질들도 모양이 다 달라서 구분할 수 있다해요​

이번에 배웠으니 다음엔 아는 척 좀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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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 방정환의 <어린이 독본>을 장정희가 풀이하고 글 쓰다 천천히 읽는 책 1
장정희 지음, 여미경 그림, 방정환 원작 / 현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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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만난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이 책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들이 실린 책이라 더 반갑기도 하고

읽으면서 생각도 더 많아졌어요​

5살, 6살 아들들보다는 초등학교 형, 누나들에게 더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

중, 고등학교 언니 오빠야들이 머리도 식힐 겸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까요?

어린이날이 5월 1일이었다가 5월 5일로 바뀌었다는 사실은 알까요?

아이들이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일에 매진하셨던 소파 방정환 선생님

일제 강점기 속에서  조선을 알려주기 위해 집필하셨다는 읽기 교과서 [어린이 독본]

어린이 독본 속에 20가지의 이야기가 모두 소개된 최고의 책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읽기에 힘이 실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형 누나들에게 더 좋을 것 같은 현북스 읽기책입니다

 

 

​현북스의 천천히 읽는 책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상상하고 생각하며 읽는 책이라고 하는데요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읽어보니 왜 이런 이름을 지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책을 읽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해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어린이 독본에 소개되었다는 20가지 이야기

그 시절에는 1화, 2화 가 아닌 1과, 2과 라는 표현을 썼었나봐요

제​1과 한 자 앞서라

이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 속 우리의 모습을 스파르타에 빗대어 이야기 한 것이라 해요

읽는 저도 가슴 한 편이 뭉클하면서 힘을 얻었으니 그 시절 어린이들에겐 정말 큰 힘이 되었을 듯 한

이런 이야기를 읽고 자란 어린이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더 용기를 냈을 것도 같고요

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1과가 끝날 때마다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이야기를 엮어주신 장정희 선생님께서 이야기가 나온 배경과 설명을 해 주시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도와주시고 계시네요

​스파르타나 외국에 빗댄 이야기만 있지 않아요

외국의 이야기를 우리의 모습으로 바꾸어서도 들려주십니다

그리스 두 젊은이의 모습을 조선의 박씨와 김씨의​ 이야기로 바꾸서 좀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두 친구의 의리와 믿음은 ​그들에게 벌을 주려던 임금님의 마음도 돌리지요

숨어서 독립운동을 하던 그 시절에 꼭 필요한​ 친구간의 믿음과 의리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20가지 이야기를 다 읽으면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방정환 선생님을 더 알아볼 수 있도록 뒤에는 소개글도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가 아니니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겐 필요없어 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이야기가 알려주는 모든 덕목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모두 필요한 것이니까요

자신감, 친구에 대한 믿음, 떳떳함, 용기 등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모든 것을 이야기에 쉽게 녹여주신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들

 

 

 

추운 겨울 따뜻한 방 안에서 아이와 함께 읽기에 길지 않아 좋고

읽은 후에는 함께 얘기 나눌 것이 많아서 좋은 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현북스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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