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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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스티커 붙이는 거 참 좋아해요

여자 친구가 좋다고 겨울왕국 엘사, 안나 스티커부터

터닝메카드, 또봇, 카봇, 아이언맨까지 아이의 원아수첩은 뭔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예전에 다이어리에 다들 스티커 좀 붙여봤잖아요 그쵸?

전 안 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 당시 친구들도 그렇고 울 아들들도 그렇고

스티커 붙이기 정말 좋아해요

헌데 스티커가 한 번 붙이면 끝! 이라면... 엄마 입장에서 정말 슬퍼요

연년생인지라 똑같은 스티커 책을 2권 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한 놈만 붙이라 하고 다른 놈은 못 붙이기게 할 수는 없는거고

이런 엄마의 고민을 아는 것인지 서울문화사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게 만드셨더라구요

 

지난 번에 붙였다 뗐다 터닝메카드 매직 스티커 도감으로 아이들을 기쁘게 했는데

이번엔 붙였다 뗐다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매직 스티커 도감 입니다

 

 

 

솔직히 파워레인저가 기차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는요 ㅎㅎ

(참 매력없는 엄마에요)

 

 

 

⁠너 참 마음에 든다 [붙였다 뗐다]

파워레인저는 어릴 적 제가 좋아하던 후레쉬맨, 바이오맨 후계자인가봐요

뭔가 촌스러운 빨강, 노랑 쫄쫄이복 ㅋㅋ​

 

⁠색깔 기차를 보고도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가 기차일거라곤 생각못한 바보....

표지에 떠억~하니 기차가 있는데 전혀 예상 못 했다죠

나의 후뢰쉬맨처럼 하늘을 마구 날아다닌 다고 생각했었죠

요즘 일본 영웅들은 다들 합체 로봇을 타고 다니나봐요

 


 

 

 

 

⁠조금은 두꺼운 스티커입니다

요래서 붙였다 뗐다가 가능한 듯 해요

이 스티커북의 좋은 점은 붙였다 뗐다 만 있는 것은 아니네요

감사하게도 책에 붙일 것보다 더 많은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남은 것은 마음대로 사용하라고 되어 있어요

원아수첩 가~~~득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두 아드님 이거 때문에 또 신났다죠

문구점에서 파는 입체스티커처럼 살짝 두께감이 있는 스티커라

원아 수첩이 뚱땡이가 되어가지만 아이들은 신경안써요

원아수첩에 파워레인저 캐릭터가 붙었다는 것에 더 신나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주기 전 살펴보기

얇은 스티커 도감이 목차도 있어요

캐릭터 도감, 로봇 도감, 엠블럼 ......

아이들 지루하지 않게 구성이 다양하네요

 

 

 

⁠오잉? 이건 뭐다요

캐릭터가 6개나 되네요

그래도 이름은 쉬워 좋네요

빨강 : 레드 트레인, 트레인 1호

트레인 6호만 다르군요 오렌지 트레인인 줄 알았는데 크레인 1~2호라고 ㅋㅋ

아웅 안 읽어봤으면 애들 앞에서 틀렸겠어요

로봇 이름은 패스... 사람 이름도 잘 못 외우는 엄마인데 ㅎㅎ

 

 

 


⁠명장면들이 익숙하네요

일본 영화라 그런지 후뢰쉬맨이 생각나는...

명장면도 스티커로 붙여주면 됩니다

명장면 밑에 간단 설명이 있어서 한글 공부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아들들이 좋아하는 퍼즐도 있어요

완전 좋아~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나 이런 거 완전 좋아하는데

틀린 그림 찾기, 똑같이 붙이기

애들이 붙인 후에 떼서 제가 붙여야겠어요 ㅎㅎ

 

 

⁠함께 붙이고 설명듣고 깔깔웃고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뿥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책 들고 이상한 노래도 부르던데....

녹음을 못 해서 아쉽네요

 

 

스티커북 아깝다 생각되시면

붙였다 뗐다 시리즈로 구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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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잠수함을 타고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10
조미자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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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10 노란 잠수함을 타고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 배터리가 없어서 무척 아쉬웠던 책이에요
큰 아들의 요즘 꿈이 잠수함 만드는 사람인데
시공주니어에서 어떻게 아시고 딱 보내주셨는지 ㅎㅎ
그림까지 귀엽고 따뜻한 노란 잠수함을 타고 입니다
 


 

⁠책의 표지를 넘기면 이런 색색깔깔 물결들이 나와요

다 다른 색으로 표현되어 더 아름다운 물결입니다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그리고 파랑과 초록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햇빛이 비추는 것 같아서 더 따스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함께 여행을 떠나는 4명의 친구들입니다

고양이, 토끼, 거북, 개구리 4명의 친구들이에요

토끼와 거북이만 알고 다른 2명은 못 알아봤지만요 ㅎㅎ


 


 

 

철판을 두드리고 나사를 조이고 동그란 창문도 만들고 노란색도 칠한

4명의 친구들이 함께 만든 노란 잠수함을 타고 우리는 바다로 간다!



 


 

 

⁠서로 싸울 듯도 한데 각자가 잘 하는 일은 분담하고 서로 돕고

친구들은 즐겁게 항해를 계속합니다


 


 


 

어느 햇빛 좋은 날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 을 듣고 떠올린 이야기라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가 모두 밝고 따뜻한 느낌이라 더 좋아요

아이들 기운없어 힘들 때 읽어주면 밝은 에너지도 얻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빨간색과 주황색을 좋아하는 아들은 주황색 잠수함을 만들고 싶데요

주황색 잠수함을 타고 바닷 속 여행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초록 잠수함은 동생을 위한 보너스



⁠따뜻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책 노란 잠수함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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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의 낮잠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39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한수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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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원작자인 미야니시 타츠야의 개구리의 낮잠을 읽어봤어요
단순하게 반복되는 구조이기에 아이들이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듯
책 표지를 보고 장난부터 치고 보는 6살 아들
표지부터 아이들은 친근하게 느끼고 부담없어 하더라구요
아이가 부담없으면 엄마는 읽기가 더 수월해집니다
표지부터 아이를 밀어내지 않아서 더 좋은 개구리의 낮잠


⁠비가 오지 않아 지친 개구리가 낮잠을 자요

그런데 밑에서 무언가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개구리는 모르고 계속 자네요

작은 힌트를 주고 아이가 맞추도록 유도해요

 


⁠책을 다 읽고 뭘 할까 생각해봤어요

아들이 "개구리는 무슨 꿈을 꿀까?" 라고 하기에 그걸 그려보기로

준비물은 스크래치 종이와 연필, 그리고 이쑤시개 입니다​

 

 

⁠두 아들 열심히 뭔가를 슥슥~

 

 

 


 

⁠자연에서 잘 썩는다는 친환경 억새 이쑤시개는 조금 두껍네요


 

이 녀석 뜬금없이 아래 무슨 색이 있는지 봐야겠다며
열심히 스크래치 종이를 긁어댑니다

 

⁠열심히 긁으며 무지개도 그리는 형님


 


아들들과 재미있게 읽은 개구리의 낮잠은

시공주니어의 세계의 걸작 그림책 일본 편에 속한 책입니다

현재 200여권이 넘는 책들이 편찬되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칼데콧 수상작 외 타 수상작들의 모음이어서

홈쇼핑에서 전집 형태로 판매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나 아이들이 다 똑같이 좋아하는 법도 없고

200권이 넘는 책을 다 두기도 힘들다면

저처럼 단행본으로 구입하셔도 부담없고 실패 확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요

타 전집이 단행본으로 구입하기 어려운데 비해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은 단행본 구매가 가능해요

울 아들들이 좋아하는 일곱 마리 눈먼 생쥐,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같은 옛 이야기부터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같은 최신작까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이 궁금하시다면

시공주니어 홈페이지로 이동해보세요(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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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좋아 공룡 종이접기 한반도의 공룡 vs 세계의 공룡 세트 - 전2권 - 종이접기로 즐기는 공룡 배틀 아이 좋아 종이접기
오규석 지음 / 북웨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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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선 추억의 영맨 선생님이 인기이죠

저도*음팟 앱을 깔아서 생방송을 볼 정도였던 종이접기와 영맨 선생님

엄마만 종이접기 할 순 없죠 아이들도 합니다 종이접기

아이 좋아 공룡 종이접기 중 세계와 한반도의 공룡 세트가 있어요

책이 받자마자 두 아들 밥 먹는 것도 후다닥

간식도 후다닥 방 치우기도 후다닥

얼른 만들고 싶어서 엄마 다리 밑에서 책을 들고 왔다갔다 한 ㅎㅎ

공룡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은 꼭 가지고 있으면 좋을 듯한 종이접기 책이에요

 

⁠어떤 공룡을 접을지가 궁금하다면 목차를 봐도 되고

책을 펼치기 전이라면 책 뒤를 보세요

각 책에서 만들 공룡들이 나와있어

 

한반도의 공룡 

 

 

세계의 공룡

 

 

 


⁠종이접기 전 기본 방법 숙지하시고요

아이 좋아 공룡 종이접기 의 친절한 설명들입니다

 


⁠원하는 공룡을 찾아서 펼치면

공룡의 이름과 사진이 나와있고

 

공룡의 이름 위에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요

별이 2개! 만 8세 이상의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접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룡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나와있고 준비물도 나와 있어요

종이의 크기가 있는데요 미니 색종이와 일반 색종이 2가지를 사용하네요

미니 색종이는 마트에서 살 수도 있고 큰 종이를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 잘라줬어요

 

 

⁠대충 만들지 않아요

각 부위를 나눠서 접는 방법을 알려주고 마지막에 합체! 합니다

아이들 놀다보면 합체! 하는 말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도 재미있어해요 ㅎㅎ

  

 

 


⁠첫 날이고 엄마가 유난히 종이접기를 못 하는지라

별 1개짜리들을 접어보기로 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아이들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가 있네요
아래 사진은 티라노사우루스를 접으면서 유난히 헤맨 부분입니다

이거 보면서 아시겠나요?

전 ㅜㅜ 정말 어렵게 접었어요

 

 

 

⁠종이접기는 분명 손으로 하는 것일텐데

작은 아들은 종이를 접을 때마다 입과 발이 꿈틀꿈틀

온 몸으로 종이를 접는 6살입니다


 


⁠형님이 먼저 티라노사우루스를 완성했어요

아이 좋아 공룡 종이접기 세계의 공룡 중 첫번째로 소개된 티라노사우루스

책에서는 눈과 입의 모양은 없지만 아들은 그림을 그려넣었네요


 



⁠자기 전에 트리케라톱스도 하나 더 만들고

 

 

 

아이 좋아 공룡 종이접기 에는 공룡 카드 게임이 실려있어요


⁠카드 놀이도 설명되어 있는데

형제다보니 2인이 되어 두 아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런 건 엄마가 알려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먼저 알아봅니다

한글을 아는 형님이 먼저 읽고 동생에게 설명도 해주고



⁠형이 설명을 읽는동안 동생은 열심히 책에서 공룡 카드를 뜯어내요

아이 좋아 공룡 종이접기 공룡카드를 뜯기 쉽게 되어 있어요

아이의 손으로 뜯어도 쉽게 깨끗하게 뜯겨서 좋더라구요

이건 엄마가 뭐라 하기 전에 먼저 뜯어서 가지고 놀더라구요

 


 


⁠동생에게 설명을 마친 후 앉아서 공룡 카드 게임을 합니다

가위, 바위, 보를 하는데 동생은 보! 소리가 난 후에 내요

아직 형처럼 보! 소리와 동시에 손이 나오기는 힘이 든가봐요

6살이라도 아직 56개월이어서 그런건지....

 

층간소음으로 걱정이 많은 저녁 시간에

아이들과 앉아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아이 좋아 공룡 종이접기

더운 여름 서로 예민하니 저녁 시간엔 조용히 앉아서 종이접기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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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남아 사용설명서 - 이해불가 아들과 살아가기 위한 리얼 육아 만화
마키 리에코 지음, 안나진 옮김 / 라의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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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궁금했던 초딩 남아 사용 설명서

내년이면 큰 아들이 초등학교에 가니 이것저것 마음만 분주했던 차에

이해하기 힘든 아들을 만화로 보여준다는

리얼 육아 만화 초딩 남아 사용설명서를 접했다​

리얼 육아라는 설명처럼 작가인 마키 리에코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다

엄마가 아들을 키우면서 겪은 일들을 딱딱한 글이 아닌 만화로 풀어냈으니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는 더 쉽다 ​

 

​책의 구성을 먼저 보면서

학교에 간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마음의 준비를 해 보았다

학부모 참관이야 어린이집에서도 하고 있는거고

기생충검사? 초등학교에서 아직 이런 걸 하는걸까?

성적표, 소변검사, 게임기....

아이가 학교에 가면 어떤 ​일들이 있을지 미리 경험해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시작

​등장인물은 작가와 아들 그리고 남편

​환경이 바뀌는 것에 예민한 큰 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포옹이구나

아이가 조금 더 커도 12살이면 고학년임에도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엄마와의 포옹, 엄마의 목소리가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니

아이가 커도 계속 많이 안아줘야겠다

만화로 상황 설명을 하고 아래에 팁을 붙여줘서 더 재미있는 초딩 남아 사용 설명서​

 

 

​아!!! 여기서 띵...

아들맘들 힘냅시다!!!​

어린이집에서도 참여수업을 하고 있고 운영회의에 참여하고 있지만

초등학교의 간담회는 좀 많이 다른 듯 하다

아님 일본이라 다르게 느낄 수도 있는 거겠지만

 

 

​이건 혼자 피식하고 웃어버렸던

아이들이 똥과 성기에 관심이 많을 땐 이런 것까지 궁금해하는구나

그리고 작가가 팁으로 알려준 설명 덕에 나는 나중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듯 ㅎㅎ​

​초딩 남아가 되면 이런 것도 궁금해할까?

 

 

 상어가 배뇨기관이 없다는 걸 처음 안....

아이들 과학책에 상어가 배뇨를 안 한다는 게 써 있었던가?

 

 

​아이가 궁금해하던 것과 앞으로 가르쳐 줘야 할 것들에 대해

혼자 웃기도 하고 심각해하며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다 읽었다..

만화로 된 책이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히는데다

남아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ㅎㅎ

게다가 번외로 남편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와

학년별 남자아이 취급법도 있다

⁠리얼 초딩 육아 만화 초딩 남아 사용 설명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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