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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남생이 ㅣ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22
이용포 글, 홍선주 그림 / 시공주니어 / 2007년 11월
평점 :
커다란 방귀 가방은 보자마자 작은 아들이 낮잠이불 가방으로 챙기셨고
티미물병은 신랑님이 물 담아 다니신다는....
시공주니어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려요
인물설명으로 이야기가 시작하자 작은 아들은 손으로 콕콕 가리키며 듣습니다
인물설명으로 이야기가 시작하자 작은 아들은 손으로 콕콕 가리키며 듣습니다
욕심많은 아우가 벌을 받는 장면에선 큰 아들이 빵~!
권성징악의 단순한 이야기 구조인 말하는 남생이
욕심많은 아우의 이야기는 슬쩍 빠르게 잔인한 이야기는 건너뛰었네요
큰 아들 작은 아들 빵빵 터지는 걸 보면서
제가 전래동화에 너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을 복을 받는다는 해피엔딩
단순하다고 생각한 이야기가 아이들에겐 더 즐겁게 느껴지고 행복한 이야기였나봐요
동생은 톡톡펜으로 거북을 읽고 형은 한 번 더 이야기를 읽어요
읽으면서도 혼자 깔깔거리고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말하는 남생이 덕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