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환상 동화 햇살어린이 24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하빈영 옮김, 김송이 그림 / 현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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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동화 현북스 햇살 어린이 괴테 환상동화


 

​수사복을 입은 청년이 등불을 들고 어두운 숲에 서 있습니다

표지만으로는 조금 으스스한 괴테 환상 동화

괴테 환상 동화는 볼프강 폰 괴테가 1795년에 발표한 메르헨을  우리말로 옮긴 작품입니다

(메르헨 :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민담과 같은 기묘한 환상 문학)

독일 문학의 최고봉인 볼프강 폰 괴테

법학을 전공하고 소설을 쓴 괴테가 동화를 썼다는 사실 아셨어요?

읽진 않았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의 굵직한 소설 제목만 기억하고 있는데

괴테가 동화를 썼다니.....


괴테 환상동화 (메르헨)은 동화의 개념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 발표한 작품이라 합니다

읽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그들을 즐겁게 하는 데 동화의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 괴테는

환상 동화에 상상력과 환상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펼쳤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줄거리나 내용은 책 제목 검색하시면 서점이나 출판사에서 알려주고 계십니다


​외출할 때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고 얇은 괴테 환상동화

점심 약속이 있던 날 들고가서 카페에서 기다리면서 읽었어요

일행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후루룩~ 읽어 내릴 정도로 짧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읽고 생각하고 다시 읽을 정도로 동화 속에 여러 이야기가 있어요






⁠사랑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이 속에 너무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만화책만 읽으면서 이야기책을 가볍게 여기는 요즘 아이들에게 조금은 생각해보라고

바쁜 하루하루에 쫓겨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어른들에게

짧은 여유 시간에 읽고 조금 뒤돌아 볼 시간을 줄 수 있는 책이에요

개인적으론 어린이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같기도 했어요​



*현북스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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