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3. Young Cam Jansen: and the Pizza Shop Mystery
DAVID A. Adler / Penguin Group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영캠젠슨/Young cam jansen/and the spotted cat mystery/and the pizza shop mystery/영어원서/초등영어/얼리챕터북/early chapterbook/Puffin Young Readers/리더스북/언어세상

 

 

안녕하세요, 소피아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영어 원서인데요

Puffin Young Readers에서 만든 Young Cam Jansen 입니다

 

 

워낙 유명한 캠 젠슨이 챕터북으로 먼저 나와있어 다 아실텐데요,

영캠젠슨은 리더스북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정도의 책으로 보시면 되요

  

 

 

 

 

 

 

 

총 18종(책+CD)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CD는 두가지 버젼으로 녹음되어 있어요~

첫번째는 Listen to the story  →

배경음악에 맞춰서 스토리를 읽어주구요, 다음페이지로 넘어갈때 마다 pagesignal이 있어서

흘려듣기, 집중듣기 등 으로 좋아요. 

음악과 함께 생동감있게 책을 읽어주기 때문에 아직 영어원서 읽기에 서투른 아이들에게도 좀 더

효과적이에요~

 

두번째 Listen for fluency

 배경음악없이 성우가 책을 동일한 톤으로 읽어주구요, 이것 역시 pagesignal이 있어요.

음악소리 등에 방해받지 않고 좀 더 집중해서 책을 읽을때나, 영어원서에 익숙한 친구들이

 책을 읽을때 유용해요.

shadow reading 하기에도 그만이구요~

 

 Listen to the story로 집중듣기 하고 바로 Listen for fluency로

연속 따라하기 시키면 좋을 듯 해요

CD 한번만 재상하면 집중득기와 연속따라하기 바로 할 수 있어 흐름이 끊기지 않아 Good

  

 

 

 

작가는 David A. Adler는 유명한 cam jansen 시리즈를 탄생시킨 유명한 작가이죠~!!

원래는 수학선생님이셨다고 해요​

어마.. 사진보니 미남이시네요^^

 

 

 

 

영캠잰슨은 탐정소녀 캠 젠슨의 여러가지 사거늘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엮은 책인데요

캠은 click 소리와 함께 자신이 본 모든 이미지를 기억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놀라운 소녀에요~

그래서 "캠" 이이라고 불리운 답니다.

이제 까지 탐정 하면 남자였는데 소녀라니 더 흥미가 땡기네요~​

 

  

 

아드님한테 낙찰된 책은 Pizza shop mystery에요~

피자가게에서 사라진 캠 잰슨의 자켓을 찾아가는 story에요.

여기에서도 우리의 캠은 놀라운 기억력을 보여주죠~!! click, click 역시 캠 짱 !!

 

 

 

 

 

책 첫장을 넘기면 요렇게 CD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요

요 CD를 꺼내서 DVD Player에 쏘~옥 넣어주세요~!!

 

 

 

 

아~ 하얏고 빳빳한 종이^^

누런 갱지로 만든 챕터북 보다는 아이들이 읽기에 훨씬 깔끔하고 눈에도 잘 들어와요

삽화도 컬러네요

 

총 5개 Chapter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렇게 삽화도 컬러로 들어 있구요, 글씨도 챕터북보다 크죠?

 

 

 

울아들 손가락으로 집어가며 cd 음성따라 쭉쭉 책 읽어줍니다.

​1권 다 읽는데 20분 정도 걸려요~ 읽는 시간도 적당하죵^^

 

배경음악에 맞춰 스토리를 읽어주죠, 억양, 속도도 적당하고 pagesignal 도 있어 리더스북 뗀

우리아이가 혼자 보기에 적당한 수준이에요 

 

절묘하죠? 리더스북보다 수준이 높지만 챕터북보다는 훨씬 가벼워요~

하지만 리더스북에서 챕터북으로 바로 넘어가기 전에 꼭 필요한 단계라는 거!!

영캠젠슨 보면서 새삼 깨닫네요~

 

 

    

 

 

책을 다 보고 나면 마지막 장에는 책 내용을 되집을 수 잇도록 간단한 메모리 게임이 있어요~

첫째날은 절반 정도 맞췄는데 4일째 같은 책 반복하니 5개 다 맞추네요^^

역쉬 반복이 최고에요

 

 

 

 

매직트리하우스 겨우 끝내고 욕심에 공구까페에서 아써 챕터북을 들여놓았는데

종이도 노랗고 글밥도 빡빡하고..

챕터북 ...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엄마들의 로망.. 챕터북읽는 우리아이를 생각하며 거금주고 저지른건데..

우리아이는 읽을 생각을 안하네요...

 

근데 영캠젠슨은 진득하니 앉아서 한줄한줄 잘 읽어가네요~

한참 모험이나 추리소설 좋아할 나이라 탐정이야기가 우리아이 관심사와  딱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글밥과 cd의 읽는 속도가 적당하여 읽는데 부담감이 덜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책 말고도 다른 시리즈가 궁금해서 읽어봐야 겠다고 하니..

이게 왠 경사입니까??  DVD도 구해달라고 하네요~!!

 

호리드헨리 다음으로 정말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역쉬.. step by step이에요..

 

욕심을 조금 버리고 챕터북으로 가기전에

영캠잰슨으로 다시 영어원서 읽기의 즐거움을 찾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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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의 힘 - 아이의 학력, 인성, 재능을 키워주는
박찬영 지음 / 시공사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 책정보 *

제목 : 작은 학교의 힘

글 : 박찬영

출판사 : 작은 학교의 힘

장르 : 교육도서

 

 

 

 

작은 학교의 힘

 

안녕하세요, 소피아입니다.

이번에는 가정의달 연휴가 길어 쉬는 재미가 쏠쏠했죠~

 

저두 아이들, 어른들 모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쁜 한 주 였지만~

흐믓해하시는 어른들, 기뻐하는 아이들 보니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우리나라 교육의 현시점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학교의 모델을 제시해주는

"작은 학교의 힘"이라는 책입니다.

 

 
 
저자는 경력 15년의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초등 교육해법 연구소 대표로도 활동했으며 공중파 방송에도 여러차례 출현한적 있는
나름대로 잘알려진 교육분야 전문가이세요~
 
  
 
 
 
목차 한번 보시고 갈께용~
총 4개 챕터로 구분되고 각 챕터마다 세부구성이 또 나뉘어 지네요
 
현학교 실정에 대한 문제점 제시에서 부터 저자가 왜 작은학교를 추천하는지
작은학교만의 장점 및 경쟁력 등에 대해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 챕터 1.의 첫 제목..
누구도 행복하지 못한 학교..
 
제목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학교를 보내본 부모라면 우리나라 공교육의 실체.. 부작용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으실거에요
 
  

 

 

 

 

 

저자는 교사이기에
공교육에서 교사가 본 실체에 대해서 비교적 정확하게 꼬집어 현실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별로 없는 아이로 보이는 것은 곧 왕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SNS 상 유령친구를 만드는 아이들..
 
초등학생임에도 하루에도 10개가 넘나드는 학원을 다니면서 경쟁속에 던져진 불안하고 지친 아이들..
 
사교육비 부담에, 스마트 기기 스트레스까지..아이들 못지 않은 부모들의 부담감..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엄격한 선생님에 대한 부적응으로 학교 가기 싫다는 1학년..
 
무너져가는 교권에 괴로워하는 교사들..
 
저 또한 아이들을 학교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이기에
저자가 제시하는 문제점에 대해 고개를 끄덕거리며...마음이 몹시도 답답해집니다.
  
 

 

 

 

 

 

하지만 저자는 챕터2에서 곧 미래 교육에 대한 희망이 있다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그것은 바로 "작은 학교"입니다.

 

저자가 근무했던 도산초등학교가 작은 학교의 예로 나오는데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노는게 즐거워서 하루 3번씩 등교를 했다고 하네요..

아침에 등교할때 한번, 하교후 집에 갔다 다시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모여서 뛰어놀기 위해 두번,

저녁먹고 친구들과 놀기위해 세번.. 숙제는 하교전에 학교에서 다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아이들은 노는것만 잘하는게 아니에요

도산초등학교는 논산에서 가장 작은 학교이지만

도에서 하는 체육대회, 글짓기, 만들기, 그리기, 과학분야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합니다.

 

전교생이 37명인 이 작은 학교.. 어디에서 이런 경쟁력이 나오는 걸까요?

 

첫째. 작은 학교에 열정적이고 질 좋은 교사가 비교적 많이 몰린다.

둘째.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학생 한명 한명에게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크다.

즉, 선생님이 학생 한명한명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으므로

 아이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가능하다.

셋째. 아이들이 귀하기때문에 마을 사람들의 깊은 관심을 받으며 자란다.

즉, 마을 전체가 아이들을 키운다.

넷째. 작은 학교만의 특별한 혜택이 있다.

예를 들어 학습준비물은 학교에서 모두 제공되며,

적은 돈으로 승마, 바이올린, 골프, 영어 등 수준높은 방과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참 많은 장점이 있어요~

 
 

 

 

 

 

 

챕터3. 에서는 도산초등학교나 남한산초등학교 등
폐교 위기에서 공교육 혁명의 중심에 선 작은 학교 성공사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중파에서 여러차례 소개된 학교도 적잖이 눈에 띄네요~
 
 
 

 

 

 

 

 

챕터4. 에서는 작은 학교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대안에 대한 글입니다.
기다려주는 학교 만들기, 탄력적인 학구제 운영, 교사 자율성 보장, 참여형 교육 제안 등
그동안 학교에서의 경험에서 우러난 여러가지 제도적 장치에 대해 제안하고 있어요 
 
 
 
 
 
저자의 노하우 중 엑기스 중에 엑기스..!!
좋은 학교의 3가지 조건입니다.
 
첫번째.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 이하인 학교를 선택할 것
두번째. 합의된 교육철학을 가진 학교를 선택할 것
세번째. 자연을 즐기는 학교를 선택할 것
 
 
 
 
책을 읽는 내내
이 나라의 공교육 현실에 맞닥뜨려있는 학부모로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심취하여 책을 보았습니다.
저자는 큰 학교만 보내려고 하는 부모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내용은 알차고 가득찬 작은 학교..
'작은 학교'는 힘이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외침은 절규에 가깝습니다.
 
우리 아이들 교육의 현주소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하였고
공교육의 현실에 대해서도 되집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구요..
제게는 이 책과의 만남이 금은보화보다도 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부모와 교사가 지혜로워야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킬 수 있겠죠
부모라면, 교사라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작은학교,도산초등학교,남한산초등학교,교사,공교육,조현초등학교,대리초등학교,묘량중앙초등학교,거산초등학교,사교육,좋은학교,놀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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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편식쟁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2
강경수 글.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 책정보 *
제목 : 「스콜라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02」할아버지는 편식쟁이
글/그림 : 강경수
출판사 : 스콜라
장르 : 창작동화
권장연령 : 미취학아동 ~ 초등저학년
 
 
할아버지는 편식쟁이
 
안녕하세요, 소피아입니다.
 
편식.. 저와는 거리가 멀었으면 하는 두 단어..
하지만 .. 저희집하고 너무 가까운 두 단어라는...
 
오늘 소개해 드릴책은 편식에 대해 유쾌하게 꼬집어주는 "할아버지는 편식쟁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글도 쓰고 삽화도 그린책이에요~
재주가 정말 많으신 분이죠?
 
뿐만아니라 강경수 작가는「거짓말 같은 이야기」라는 책으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부분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실력있는 작가이세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분 글쓰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랍니다.
아이들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이야기 보따리를 재미있게 풀어준답니다
 
작가 소개글에서 본인또한 위대한 편식쟁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아마도 책 속의 주인공인 괴짜 할아버지가 작가의 모습 ??
 
 
  
목차에요~
특이하죠~
1장이 아니고 0장부터 시작합니다.
(이 책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2권이거든요~ 뭐든지 색다르게~^^톡톡!!)
  
 
 
 
 
 
할아버지는 시골마을 큰 저택에 혼자 살아요
어느날 세명의 꼬마가 할아버지 집에 무단침입(??)을  해요
가지고 놀던 공이 할아버지 집으로 날아갔거든요
 
할아버지는 이런 아이들을에게 할아버지만에 식사를 대접합니다.
에구머니.. 그런데..음식이
부침개는 딸기쉐이크로 만들었고, 비빔면은 화이트초콜릿으로 만든거였어요
 
할아버지는 자신이 만든 음식에 대해서 자부심이 상당하였답니다.
할아버지는 엄청난 편식쟁이였던거였어요
 
  
 
 
꼬맹이들 중 할아버지의 음식을 좋아하는 단 한사람 ~
바로 가장 어린 파랑이었어요~
할아버지는 어린 파랑이를 미래의 편식쟁이로 점찍었답니다.
 
파랑이는 달달한 음식과 탄산음료가 가득한 할아버지의 냉장고가 너무 좋았어요~
 
각 챕터마다 파란색 글씨로 노래로 내용을 표현한게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들도 보면서 따라하며 흥얼흥얼^^
상상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뮤지컬 한편을 보는 느낌~!!
 
 
 
 
 
할아버지는 아주 꼬마였을때 엄마가 입으로 밀어넣은 두부맛을 보고 편식쟁이가 되기로 했어요
학교에서도 급식시간은 고통의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편식은 신념이며 용기라고 굳게 믿고 있었어요..
 
 
 
 
 
 
영양사를 꿈꾸는 연서는 할아버지에게 편식은 나쁜거라고 계속 이야기해주어요 
할어버지는 연서를 보자, 어렸을때 급식실에 남긴 급식을 몰래 버리던 할아버지를
 나무라며 챙피를 주었던 '지오'와 똑같다고 생각해요
그 녀석은 음식도 골고루 먹고 아주 건강한 재수없는 녀석이었어요~
 
그런데.. 반전~ 연서의 할아버지가 그 때 그 '지오' 라고 하네요~
 
할아버지는 꼬맹이들을 편식쟁이로 만들어서' 지오'에게 복수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해요
 
아휴.. 식판에 남은 음식들을 보니 울 큰 아덜래미 생각나네요..
같이 책을 읽으며.. '뭐 느끼는거 없어'하고 물어보니
 
'편식은 신념과 용기야'..이러며 할아버지 흉내를 내며 베시시 웃네요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편식을 하라고 꼬드기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할아버지에게 편식은 건강에 나쁜거라며 할어버지를 설득하려 듭니다.
 
할아버지는 씩씩대며 아이들을 잡으러 쫓아다녀도 보고 지팡이도 휘둘러 보지만..
이런.. 저질 체력이네요
 
체력이 안되서 편식을 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 아이들을 잡을래야 잡을 수 가 없어요..
 
아.. 드뎌 할아버지 지팡이를 높이 들다.. 우두둑....
바닥에 뻗어버리셨어요..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어요~
연서는 편찮으신 할아버지를 위해 수프를 만들어왔어요~
 
그 수프는 맛이 정말 끝내줬어요~
 
그 수프는 바로.. 할아버지가 싫어하는 양파가 듬뿍 들어간 양파수프 였답니다.
 
할아버지는 양파수프가 맛있다는 사실에 속으로 놀랐지만
겉으로는 자존심때문에 양파수프를 걷어차고 집으로 왔어요
 
 
 
 
하지만 그날 이후 부터 할아버지는 밤마다 이 수프를 특별한 야식으로 챙겨먹었답니다~~
 
 
 
우리 큰 아들 녀석.. 편식이라면 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입니다.
아침에도 반찬 먹는게 너무 싫어서
밥만 입에 넣고 갑니다.
반찬없이 밥이 넘어가는게 신기할 따름..
 
햄버거, 라면, 과자, 탄산음료.. 또 이런것들은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이런것들이 정크푸드인것 또한 잘 알지요..
 
하지만 습관이라 잘 안되는것 같아요.. 
 
큰 아이가 이 책을 읽고 큰 변화가 생긴건 아니지만
'편식하면 나중에 할아버지처럼 골다공증 올 수 있겠네??'
이러면서 피식 웃습니다.
 
뭐든지 강제로는 안되지요??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편식이 해롭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서서히 변화하기를 바라봅니다.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스콜라,편식,할아버지,습관,정크푸드,골고루,음식,건강,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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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깜빡한 날 읽기의 즐거움 18
다니엘르 시마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 책정보 *
 
제목 : 개암나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 18. 가족을 깜빡한 날
글 : 다니엘르 시마르
출판사 : 개암나무
장르 : 창작동화
권장연령 : 초등학생 전연령
 
 
 
가족을 깜빡한 날
 
안녕하세요, 소피아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가족애를 소재로 한 책인데요~
 
제목부터 엽기에요! "가족을 깜빡한 날"
대체 이 가족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무척 궁금해지네요
 
 
작가 다니엘르 시마르는 캐나다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사람이에요.
방송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고 해요~
 
시마르는 지금 베스트셀러 작가로 여러차례 수상을 한 유명한 작가인데요~
그는 디자이너보다는 책 쓰는 일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나 봐요~
 
  
 
 
목차에요~
삽화의 표정과 목차만 봐도 끔찍한 일상이 최고의 일상으로 마무리가 된 스토리가 짐작이 되죠??
 
 
 
 
 
 
이 글의 주인공 줄리앙은 일요일에 친구 두니아의 초대를 받아요~
두니아의 집에 너무너무 가고 싶지만
일요일에는 너무너무 지루한 가족 나들이가 약속되어 있어요
 
누나 록산느도 엄마에게 개학축하파티에 가겠다고 졸라보지만..
음.. 엄마 입에서 험한소리가 막 나오네용..ㅋㅋ
 
 
 
 
 
드디어 일요일..
줄리앙의 가족은 나무꾼 박물관을 들렸다가 할머니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 예정이에요..
 
에궁.. 나들이 시작부터 막 삐걱거려요
 
기름도 거의 다 떨어져 가고 가도가도 박물관은 안나오고
엄마는 아빠와 다투고
줄리앙은 누나 록산느와 쉴세 없이 싸워요
 
표정만 봐도 알겠죠?
모두 성이 났어요..
 
나들이가 재미있을리 없겠어요..
 
 
 
 
기름도 거의 다 떨어져가고..
겨우 나무꾼 박물관에 왔는데
 
이런.. 박물관이 너무 형편없어요
 
시설도 시설이지만 산타클로스처럼 수염이 덥수룩한 관리인 아저씨도 너무 불친절해요..
한마디로 왕재수..ㅋ
 
 
 
 
 
아.. 화장실까지 냄새가 고약하네용.. 쩝
 
엄마는 관람 도중 너무 불쾌해서 가족을 데리고 박물관을 뛰쳐나오고 맙니다.
 
그런데.. 이를 어째요..
엄마는 화가나서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반대방향으로 길을 탔고
기름이 다 떨어진 차는 산속에서 그만 멈춰버렸어요..
 
엎친데 겹쳤어요..
아빠가 휴대전화까지 안가지고 온거에용
 
이 와중에도 가족들은 서로를 탓하며 계속 헐뜻고 싸워요
 
 
 
 
 
다들 차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차가 폭발할 지경이 되었어요
가족의 싸움은 그치지 않아요
 
줄리앙과 녹산르는 이 와중에도 어마어마한 싸움을 해요
서로 욕하고 때리면서요..ㅋ
 
이 장면을 보면서 어찌나 웃기던지..
우리 애들 싸우는 거랑 비슷해서요..
 
저도 모르게 웃음이 피식 나왔네요..
 
 
 
 
 
그런데 이럴수가..
 
록산느와 싸우고난 후 줄리앙을 그만 길을 잃어요
 
여기저기 헤매다가 곰까지 만나요..꺄악!!!
그때 어디선가 구세주 같은 누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둘은 재치를 발휘 하여 위기를 모면하고 곰을 따돌리고 무사히 차까지 오게되요~
 
 
 
 
 
모처럼 가족이 좁은 차안에 모여 앉았어요
바같은 칠흙같이 깜깜했지만
줄리앙의 가족들은 오손도손 옛날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끄집어 내어 웃음꽃을 피웠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웃기도 하고 함께 노래도 불렀어요
 
 
그때 깜깜한 밤에 갑자기 자동차 불빛이 줄리앙 가족의 차를 비췄어요
 
줄리앙의 할머니가 줄리앙 가족이 오지 않자 놀래서
나무꾼 박물관으로 전화를 해서
놀란 관리인 아저씨가 줄리앙 가족을 찾아낸것이지요
 
이날 산타클로스를 닮은 관리인 아저씨는
휘발유와 휴대폰.. 그리고 멋진 저녁식사까지 선물해주었답니다.
반전이네요..ㅋㅋ​
 
 
 
 
아이랑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웃었어요
 
엄마, 아빠가 싸우는 장면..
누나랑 동생이 다투는 장면..
ㅋㅋ 다들 낯설지가 않은 장면들이네요
 
우리 일상에서 있을수 있는 소재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간 책이에요~
우리아이들도 이제 머리가 굵어지니.. 주말에 가족끼리 나들이 가자고 하면
'안가면 안돼?' 하고 튕겨서 저도 줄리앙 엄마하고 아주 똑같이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가족이란.. 가장 소중해야할 대상임에도
우린 너무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함부로 하고 상처줄 때가 많은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는 소피아입니다.
 
 
소피아는 이시간 가족 모두가 '가족을 깜빡한 날'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 끝
 
 ★ 아.. 참.. 저희 아들이 이 책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줄리앙 가족 이야기를 시리즈로 만들어도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을것 같아요~
진짜 끝~
 
 
 
 
 
가족,가족애,사랑,창작,줄리앙,나들이,행복,읽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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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스 박사의 독서 지도법 - 그림책의 노벨상 “콜더컷” 상 선정위원
버니스 E. 컬리넌 지음, 유정화 옮김 / 열림원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 책정보 *
 
제목 : 「그림책의 노벨상 "콜더컷 상" 선정위원」 버니스 박사의 독서 지도법
글 : 버니스 E. 컬리넌
출판사 : 열림원
장르 : 교육도서/독서지침서
 
 
 
버니스 박사의 독서 지도법
 
안녕하세요? 소피아입니다~
벌세 2014년의 5월이 되었네요~
 
5월 하면 행사가 많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세월호의 아픈 기억도 잊지말고.. 고마운 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독서 지도법에 대해 다룬 교육 도서입니다.
 
 
 
작가는 책 표지에서 말해주고 있듯이
 그림책의 노벨상 "콜더컷 상" 선정위원이며 아동문학 분야의 걸출한 교사에게 주는 '아버스넛 상'을
받은 경력이 화려학 작가인데요~
그만큼 아동 독서 부분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한 전문가라고 볼 수 있는분이세요
  
 

 

 

 

 

 

목차를 한번 보실께요~

 

1. 그동안 아이에게 엉뚱한 책을 읽어준게 아닐까?

2. 감성과 두뇌를 동시에 깨우는 책읽기

3. 엄마의 힘으로 할 수 있는 환경조성

4. 책읽기 습관을 들이는 워밍업

5. 활동적인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힐까?

6. 7~8살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법

7. 9~10살 감동이 있는 어린이 소설 읽기

8. 11~12살 아이는 바쁘다! 시리즈물로 흥미를 이끌어 내자

9. 13~14살 연예인도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된다

10. 책 읽기는 기쁨을 키우는 씨앗이다

부록. 연령대별 추천도서 목록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버니스 박사는 연령대별 독서 지도 Tip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버니스박사는 자녀에게 '책읽기를 사랑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아주 특별할 마법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능한 부모가 되려면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라고 강조합니다

책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부분은 책의 본문내용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부분이에요~​

1장에서는 독서하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설명학고 있는데요,

이 책을 활용하는 tip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기재를 해주었네요~

내용을 보니 버니스박사는 박사이기 전에

자신의 아이들과 손녀들에게 항상 책을 읽어주는 엄마이자 할머니였네요~~

 

1장은 책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2장에서도 역시 아이가 책을 읽을 줄 안다고 하더라도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엄마 곁에서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을때 아이는 엄마에게 자신이 소중하다는 믿음을 갖게 되고 자라서도 이런 엄마와의 기억은 추억이 되어 아이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게 되면 엄마가 책을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3장에서는 독서지도하는데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넘버링을 붙여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 있네요
 
내용을 보니 저 또한 실천하고 이미 알고 있는 방법도 몇개 있지만
대부분은 버니스 박사만의 노하우가 담긴 요긴한 비법들이 처방되어 있네요~
 
한번 같이 볼까요?
1. 책을 곁에 비치해둔다
2.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른다
3.독서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정해놓는다.
4.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준다
5.하루쯤 빠졌다고 질겁할 필요는 없다
6.하루에 20분 동안 책을 읽어준다
7. 책을 읽어주는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8.책을 쓴 작가와 그림을 그린 화가에 대해 말해본다.
9. 다른사람들을 독서 활동에 끌어들인다
10.여러분이 읽고 있는 책에 대한 반응을 자녀와 함께 나누어 본다
11. 만일 여러분 자녀의 질문에 대답할 수가 없으면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본다.
 
 

 

 

 

4장에서는 책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사전작업에 대한 내용인데요
 
저자는 책 읽기는 일상이 되어야 하며,
텔레비젼을 가까이해서도 안되지만 흥미로운 교육 다큐멘터리 같은 좋은 프로그램들은
기꺼이 활용하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생일날 책을 사주는 등 책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5장~9장 까지는 각 연령대 별 독서 지도법에 대한 버니스 박사의 조언이 가득히 담겨 있는데요~
 
연령대별 아이의 특징을 먼저 설명해주고
특징별로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섬세하게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엄마라면 꼭 알아둘 것' 이라는 코너에는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에 대한
자잘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요부분도 잘 활용하면 좋을듯해요~
 
 
저희 애들은 초등 2, 4학년이라 저는 요부분을 더 깊이 읽었는데요~
제가 안 새로운 사실 하나..
요맘때 아이들은 단행본보다 시리즈물을 읽혀주면 더 흥미있게 읽는다네요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서 학습만화 넘 끼고 읽어서 걱정이었는데
연재만화나 만화책도 즐기게 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어른들도 항상 세익스피어를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며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는게 버니스박사이 논지인데요..
이부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그녀는 책읽는 기쁨을 마법을 전하는 기쁨이라고도 말하네요
 
버니스 박사는 책을 정말 사랑하셨나봐요~~
책에 대한 사랑이 여기저기서 듬뿍 듬뿍 느껴지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버니스 박사는 책 읽어주기는 한 알의 씨앗을 심고 그 씨앗이 잘 자라도록
공들여 키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부모또한 인지하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 씨앗이 잘 자랄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아이에게 공을 들이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말인데요
 
아이들에게 책만 사주고.. 만화책만 보지말고 엄마가 사놓은 전집 좀 보라며..
말로만 독서를 종용한 어제의 제가 부끄러울 따름이네요..
 
 

 

 

 

 

 

 

 

 

 

본문내용이 끝난 후에는 버니스박사가 연령별로 추천해주는 도서 목록이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책 제목과 함께 어떤 책인지도 간략히 소개해주고 있어요~
우리아이들 책 읽힐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고급정보이네용..ㅋㅋ
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명작도 몇개 포함되어 있네요~
 
 
 
 
책의 맨 뒷면 표지까지도 책의 본문내용의 액기스를 싫어놨어요~~
버릴데가 없는 책이에요~
 
 
책을 보는 내내 버니스 박사는 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맘씨 좋은 할머니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녀의 지식뿐 아니라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가 있는 책이라
부모라면 느끼는 부분이 많을 책입니다.
 
할머니가 조근조근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듯..
그녀만의 독서 지도법을 아주 친절하고 섬세하게 풀어나간 책이에요.

 

소피아 책에서 어떤 tip을 터득하였을까요?
1. 아이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유산으로 물려주어라
(그럴려면 부모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죠??)
2.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부모가 되어라
3. 아이의 연령대별 특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책과 독서법을 이용하라
(아이의 내면을 먼저 이해하는 눈높이 독서!!)
4.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고
 책, 만화책, TV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접할 기회를주고 활용하라
5. 아이가 책을 고르게 하여라
6. 날마다 쓰는 읽기는 좋은 글쓰기 습관의 초석이다
7. 책과 연계한 체험 및 독후활동을 시켜주면 독서의 효과는 배가 된다
8. 독서는 일상이 되어야 한다.
생활하는 곳곳에 책을 항상 비치하여라(욕실, 침대, 차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아이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책을 사랑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라~ 
 

 

 
오늘부터 박사님의 독서 지도법 적극 활용하로 소피아는 고고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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