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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스 박사의 독서 지도법 - 그림책의 노벨상 “콜더컷” 상 선정위원
버니스 E. 컬리넌 지음, 유정화 옮김 / 열림원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 책정보 *
제목 : 「그림책의 노벨상 "콜더컷 상" 선정위원」 버니스 박사의 독서 지도법
글 : 버니스 E. 컬리넌
출판사 : 열림원
장르 : 교육도서/독서지침서
버니스 박사의 독서 지도법
안녕하세요? 소피아입니다~
벌세 2014년의 5월이 되었네요~
5월 하면 행사가 많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세월호의 아픈 기억도 잊지말고.. 고마운 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독서 지도법에 대해 다룬 교육 도서입니다.
작가는 책 표지에서 말해주고 있듯이
그림책의 노벨상 "콜더컷 상" 선정위원이며 아동문학 분야의 걸출한 교사에게 주는 '아버스넛 상'을
받은 경력이 화려학 작가인데요~
그만큼 아동 독서 부분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한 전문가라고 볼 수 있는분이세요
목차를 한번 보실께요~
1. 그동안 아이에게 엉뚱한 책을 읽어준게 아닐까?
2. 감성과 두뇌를 동시에 깨우는 책읽기
3. 엄마의 힘으로 할 수 있는 환경조성
4. 책읽기 습관을 들이는 워밍업
5. 활동적인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힐까?
6. 7~8살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법
7. 9~10살 감동이 있는 어린이 소설 읽기
8. 11~12살 아이는 바쁘다! 시리즈물로 흥미를 이끌어 내자
9. 13~14살 연예인도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된다
10. 책 읽기는 기쁨을 키우는 씨앗이다
부록. 연령대별 추천도서 목록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버니스 박사는 연령대별 독서 지도 Tip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버니스박사는 자녀에게 '책읽기를 사랑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아주 특별할 마법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능한 부모가 되려면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라고 강조합니다.
책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부분은 책의 본문내용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부분이에요~
1장에서는 독서하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설명학고 있는데요,
이 책을 활용하는 tip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기재를 해주었네요~
내용을 보니 버니스박사는 박사이기 전에
자신의 아이들과 손녀들에게 항상 책을 읽어주는 엄마이자 할머니였네요~~
1장은 책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2장에서도 역시 아이가 책을 읽을 줄 안다고 하더라도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엄마 곁에서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을때 아이는 엄마에게 자신이 소중하다는 믿음을 갖게 되고 자라서도 이런 엄마와의 기억은 추억이 되어 아이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게 되면 엄마가 책을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3장에서는 독서지도하는데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넘버링을 붙여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 있네요
내용을 보니 저 또한 실천하고 이미 알고 있는 방법도 몇개 있지만
대부분은 버니스 박사만의 노하우가 담긴 요긴한 비법들이 처방되어 있네요~
한번 같이 볼까요?
1. 책을 곁에 비치해둔다
2.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른다
3.독서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정해놓는다.
4.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준다
5.하루쯤 빠졌다고 질겁할 필요는 없다
6.하루에 20분 동안 책을 읽어준다
7. 책을 읽어주는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8.책을 쓴 작가와 그림을 그린 화가에 대해 말해본다.
9. 다른사람들을 독서 활동에 끌어들인다
10.여러분이 읽고 있는 책에 대한 반응을 자녀와 함께 나누어 본다
11. 만일 여러분 자녀의 질문에 대답할 수가 없으면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본다.
4장에서는 책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사전작업에 대한 내용인데요
저자는 책 읽기는 일상이 되어야 하며,
텔레비젼을 가까이해서도 안되지만 흥미로운 교육 다큐멘터리 같은 좋은 프로그램들은
기꺼이 활용하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생일날 책을 사주는 등 책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5장~9장 까지는 각 연령대 별 독서 지도법에 대한 버니스 박사의 조언이 가득히 담겨 있는데요~
연령대별 아이의 특징을 먼저 설명해주고
특징별로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섬세하게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엄마라면 꼭 알아둘 것' 이라는 코너에는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에 대한
자잘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요부분도 잘 활용하면 좋을듯해요~
저희 애들은 초등 2, 4학년이라 저는 요부분을 더 깊이 읽었는데요~
제가 안 새로운 사실 하나..
요맘때 아이들은 단행본보다 시리즈물을 읽혀주면 더 흥미있게 읽는다네요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서 학습만화 넘 끼고 읽어서 걱정이었는데
연재만화나 만화책도 즐기게 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어른들도 항상 세익스피어를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며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는게 버니스박사이 논지인데요..
이부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그녀는 책읽는 기쁨을 마법을 전하는 기쁨이라고도 말하네요
버니스 박사는 책을 정말 사랑하셨나봐요~~
책에 대한 사랑이 여기저기서 듬뿍 듬뿍 느껴지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버니스 박사는 책 읽어주기는 한 알의 씨앗을 심고 그 씨앗이 잘 자라도록
공들여 키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부모또한 인지하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 씨앗이 잘 자랄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아이에게 공을 들이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말인데요
아이들에게 책만 사주고.. 만화책만 보지말고 엄마가 사놓은 전집 좀 보라며..
말로만 독서를 종용한 어제의 제가 부끄러울 따름이네요..
본문내용이 끝난 후에는 버니스박사가 연령별로 추천해주는 도서 목록이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책 제목과 함께 어떤 책인지도 간략히 소개해주고 있어요~
우리아이들 책 읽힐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고급정보이네용..ㅋㅋ우
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명작도 몇개 포함되어 있네요~
책의 맨 뒷면 표지까지도 책의 본문내용의 액기스를 싫어놨어요~~
버릴데가 없는 책이에요~
책을 보는 내내 버니스 박사는 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맘씨 좋은 할머니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녀의 지식뿐 아니라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가 있는 책이라
부모라면 느끼는 부분이 많을 책입니다.
할머니가 조근조근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듯..
그녀만의 독서 지도법을 아주 친절하고 섬세하게 풀어나간 책이에요.
소피아 책에서 어떤 tip을 터득하였을까요? 1. 아이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유산으로 물려주어라 (그럴려면 부모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죠??) 2.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부모가 되어라 3. 아이의 연령대별 특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책과 독서법을 이용하라 (아이의 내면을 먼저 이해하는 눈높이 독서!!) 4.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고 책, 만화책, TV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접할 기회를주고 활용하라 5. 아이가 책을 고르게 하여라 6. 날마다 쓰는 읽기는 좋은 글쓰기 습관의 초석이다 7. 책과 연계한 체험 및 독후활동을 시켜주면 독서의 효과는 배가 된다 8. 독서는 일상이 되어야 한다. 생활하는 곳곳에 책을 항상 비치하여라(욕실, 침대, 차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아이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책을 사랑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라~ |
오늘부터 박사님의 독서 지도법 적극 활용하로 소피아는 고고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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