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알라딘 크레마 카르타 + 전용 케이스(레드 브라운) 알라딘 크레마 카르타

평점 :
품절


크레마 카르타를 구입하기 전에 잠시 했던 고민을 잊어버릴만큼,,

첫만남은 설레고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컸던가. 생각보다 e북 리더기는 대학시절에 썼던 전자사전과

비슷한 고전기기처럼 느껴졌다. 특유의 버퍼링 비슷한 느낌도 낯설고..

 

어쨌든, 모바일로 사용하던 교보 전자도서관과 북큐브, 리디북스 어플도 넣고

서재의 책들을 시험삼아 이것저것 열어보고 또 침대에 누워 읽어보았다.

 

왠걸,, 생각보다 책읽기가 부담이없다. 낯선 감이 없지 않지만 독서하기에

편안한 느낌.. 리더기가 이 맛에 애용 받고 있구나 비로소 느끼는 순간이었다.

 

사용 1개월이 지난 지금,,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나의 친구가 생긴 기분이다.

파우치에 담아 둔 크레타를 꺼내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이런 전자책 읽기에 관심을 가진지 몇 개월 지나 리더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독서량도 늙고 책읽기 습관이 자연스레 잡혀서 이건 돈을 지불하고도 얻지 못하는 것이라

뿌듯한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애지중지 나의 보물, 크레타를 사용하라고 지인들에게

권유해 볼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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