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연작소설집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출간 기념 무크지를 받았어요저에게 무크지는 생소했는데'무크'란 잡지(magazine)와 단행본(book)의 합성어이라고 하네요무크지에는 정보라 작가님의 인터뷰와 수록작 <문어>의 본문 엿보기,김살로메,김진균,조약골님의 리뷰도 수록되어 있어요 정보라 연작 소설집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는 해양 생물들이 등장하는 SF소설입니다문어외에도 대게,상어,개복치,해파리,고래가 등장하며 '포항'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요문어 외계인이라니... 왜 문어여야 했을까요?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작품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빨리 소설을 읽고 싶어지네요'문어' - 농성장에서 고등교육법 개정안,일명 강사법에 맞서 시간강사들이 농성하는 농성장. 그때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문어"-지구 - 생물체는 - 항복하라"거대 문어가 등장해서 빨판투성이 다리를 굼실거리며 말을 걸다니 그것도 항복하라는 협박을 ㅎㅎㅎ위원장은 아직 약정도 안끝난 전화기로 문어를 때려 잡는다 그러고는 문어 해체 작업에 돌입하고 문어 숙회를 해먹었어요그때 갑자기 들이닥친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문어 생물체 때문에 정부기관에 위원장은 시도때도 없이 불려 다니느라 바빴어요-지구 - 생물체는 - 항복하라우리는 항복하지 않는다. 나와 위원장님은 데모하다 만났고 나는 데모하면서 위원장님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도 함께 데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공공성 확보와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 해방과 지구의 평화를 위해 계속 함께 싸울 것이다.투쟁.많은 해양생물들이 등장하는데 '해파리'편이 기대가 되네요 해파리에 쏘여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거나 죽는데 그와 대비되게 해파리의 모습이 몽환적이고 아름답게 그려져서 관심이 가네요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는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현실과 해양생물체들의 등징이 영화로 나와도 잼있을꺼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