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바뀔때마다 서점을 가면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책.뭐 그냥 의무 적으로 읽는다.요즘 트렌드가 아주 빠르게 변한다고 저자도 말하던데그 트렌드를 읽기엔 내용이 너무 빈약하다.10년전이면 트렌드를 읽기에 1년마다 한권의 책이면충분했겠지만 이젠 너무 빠르지 않나싶다.많은것을 다루지 못한것이 아쉽다.1년마다 다룰것이 아니라 분기마다 트렌드를 다뤄야 될지경.
육아 서적같지만 그냥 엄마 반성문 맞다.그냥 제목 그대로 반성문 이다.돈아깝고 읽은 시간이 아깝다.기승전 자기 자식자랑.얻은것이 있다면 교사들이 쓴 책은 읽지말자 라는 교훈을 얻었다.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이다.이유도 설명도 논리도 없이 그냥 그렇다고 한다.
여성 혐오를 통해 남자를 알게 되었다.인생이 달라졌고 세상보는 눈이 달라졌다.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부모에게 자라났다.그런 내가 자녀에게 똑같이 대하고 있었다.지금까지 나는 딸을 남성들에게서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여성들을 우리라고 칭하고 여성들을 위해 이렇게 강력 주장해주니친정엄마보다 더 따뜻하다.다른 페미니즘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이 책은 좀 읽기가 짜증나긴했다.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