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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의 둔하게 삽시다
이시형 지음, 이영미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에 이끌려 보게되었다.
요즘처럼 불안하고 과민한적도 없다.
메르스, 사스, 그리고 세월호..
기분좋은 선행이나 봉사, 기부 보다는 이런 각종 사건 사고들이 사회를 불안하게 만든다.
어릴적만해도 사랑의 리퀘스트란 TV프로를 보며 자라며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일이 없다.
다들 이기적이다.
그래서 더욱 인심 좋은 시골로 귀향하는지도 모르겠다.
앞 부분은 심리적인 부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후반부는 수필같은 느낌이다.
앞 부분은 정독했지만 후반부엔 속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