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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
미라 커센바움 지음, 김진세 옮김 / 고려원북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양가감정에 빠진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책.
우리 엄마들은 참으며산다.
하지만 이책은 참지말고 떠나라고 한다.
참고 산 우리 엄마들이 대단하다.
하지만 아직도 여자가 더 많이 희생하고
현모양처니 남편뒷바라지니 하는 말들로
여자의 희생을 당연하게 바란다.
세상이 변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졌다지만
아직까지는 여성의 희생이 당연스럽다.
이 책 대로라면 우리나라 엄마들 절반은 이혼이다.
지은이는 미국사람이다.
이 책이 07년도에 출간되었다니 혁명스럽다.
난 2015년도의 신여성으로 이런 부분들이 많이 공감이 가지만 가부장적인것을 놓기 싫은건지
주변의 눈치를 보는건지
남자들은 이런부분들을 인정하기 싫은 면도 있을듯 싶다.
여성들에게도 행복할 권리를 달라~!